버나비 시, 백신 정책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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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버나비 시, 백신 정책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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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727회 작성일 21-10-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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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시, 백신 정책 도입한다

 

언제쯤이면 코로나19 유행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확진자 수도 여전히 적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자사 직원과 고객 모두의 안전도 확보하고자 많은 기업이 자체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요구해오고 있는데요. 이번엔 버나비 시 자체가 이에 참여하게 될 것 같습니다. 

 

버나비 시는 11월 29일부로 시의 모든 직원들이 완전히 백신 접종을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의 경우엔 버나비의 코로나19 검사 프로그램을 따라야 합니다. 

 

시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전반적으로 주의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대응을 지원하고자 노력했으며 주 보건 당국의 지침을 따라왔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버나비의 백신 접종률은 어떻게 될까요. 시의 발표에 따르면 10월 22일 기준으로 12세 이상인 버나비 주민의 9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1회 접종한 상태이며 87%의 주민이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미 백신을 맞아둔 상태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10월 18일, 밴쿠버 시도 자체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정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밴쿠버의 경우엔 백신을 받지 않은 직원들의 경우엔 아예 직장에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 외에 의무적인 백신 정책을 도입한 시는 아직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리치몬드의 경우엔 일부 시 시설 방문자들에게는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시 직원들에게는 의무화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년 가을이 돌아왔을 때는 다시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쌀쌀한 가을 냄새를 마음껏 들이마실 수 있을까요. 백신에 대해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방심하지 말고 늘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겠습니다.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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