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다운타운, 안전한가? 주민들 불안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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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lje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10회 작성일 21-10-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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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다운타운, 안전한가? 주민들 불안함 호소..


밴쿠버 경찰서와 시의회는 폭행 사건과 폭력적인 좀도둑 사건 등과 관련해 밴쿠버 다운타운 주민 및 사업주들과의 지속적인 공청회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밴쿠버 경찰에 따르면 낯선 사람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하루에도 여러 차례 처리하고 있습니다.


밴쿠버 경찰(VPD)은 다운타운 중심부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사업주들로부터 도움이 필요하다는 민원을 많이 접수하고 있으며 이미 Davie 및 Granville 거리와 같이 치안이 가장 불안한 지역에 대한 순찰 빈도와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운타운 West End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불안함을 호소합니다. 27세 한 여성은 여름에 이 지역 공원에서 낯선 사람으로부터 위협을 느껴 그 이후 신변보호용으로 작은 칼을 샀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들어 다운타운에서 더 많은 사람들의 폭력과 더 많은 노숙자를 보는 건 더이상 드문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사고가 극적으로 증가하지는 않았습니다. VPD의 수치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9월까지 3,490건의 폭력 사건이 있었고 이는 올해 같은 기간의 3,508건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는 사람들이 실제 발생하는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기보다 자신들의 소셜 미디어를 사용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VPD 역시 범죄 사실이 상당히 적고 보고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더 많은 지역에 경찰을 배치하여 지원 및 조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밴쿠버 시의회 또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한 일환으로 이달 초 공공 안전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밴쿠버 시의회는 모든 사람이 밴쿠버 시에서 안전하다고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밴쿠버 시의회는 비즈니스 개선 협회, VPD, BC 주택 등 다운타운 치안과 관련된 관계자들과 11월 원탁 토론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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