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클린비씨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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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lje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71회 작성일 21-10-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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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클린비씨 로드맵 발표


월요일(25일), 존 호건(John Horgan) BC 주지사와 조지 헤이만(George Heyman) 환경부 장관은 온실 가스 감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환경단체와 퍼스트 네이션(First Nations)는 액화천연가스 문제를 다루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클린비씨(CleanBC) 로드맵은 기존 계획에 대한 업데이트였으며 2030년까지 파리 배출량 감축 목표 달성, 2050년까지 순배출량(Net-zero emissions) 제로 달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이 발표는 영국에서 개최되는 COP26 UN 기후변화회의에 앞서 나온 것입니다. 헤이만 환경부 장관은 이번 클린비씨 로드맵은 화석연료에서 대체 에너지로의 빠른 전환과 청정 에너지 솔류션 채택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클린비씨 로드맵은 탄소 배출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고, 2050년까지 모든 신규 산업은 순탄소 배출량이 제로임을 증명해야 합니다. 모든 신축 건물은 2030년까지 순탄소 배출량 제로를 증명해야 합니다. 전기자동차와 같은 화석연료가 아닌 대체 교통 수단으로의 빠른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대중 교통에 대해 더 적극적인 투자를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2030년까지 1만 여개의 공공 EV 충전소 설치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환경단체는 이번 발표에 대해 대체로 환영하지만 2035년까지 탄소 배출을 거의 없앨 수 있는 구속력이 있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합니다. 지금 기후 위기 수준은 코로나 19 팬데믹과 같은 비상 사태로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액화천연가스는 화석연료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다는 이유로 대안이 될 수는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퍼스트 네이션의 생활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BC주는 청정 에너지 개발 및 투자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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