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풍으로 메인 로워랜드 정전사태

기록적 폭풍으로 메인 로워랜드 정전사태

거센 바람이 몰아쳤던 일요일,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메인 로워랜드 지역은 정전사태가 일어나 16,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캄캄하고 답답한 하루를 보내야 했습니다.

BC 하이드로는 10월 24일 발생한 정전 사태를 해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폭풍으로 인해 아보츠포드와 미션, 써리 등에 사는 만 명이 넘는 거주민들을 포함, 로워 메인랜드와 선샤인 코스트 지역 전체 16,000명의 고객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밴쿠버 연안을 뒤흔드는 기록적인 폭풍으로 인해 메트로 밴쿠버와 밴쿠버 아일랜드에는 기상 특보가 발효되었습니다. 

정전이 일어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대다수의 사례가 조사 중에 있습니다만, 보고가 완료된 사례들을 보면 와이어나 나무가 쓰러진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캐나다 환경청은 일요일 오후 메트로 밴쿠버 지역 일부에서 시속 70km에서 90km의 돌풍이 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은 폭풍은 강한 바람으로 나뭇가지를 부러트려 정전 사태를 유발하거나 상해 사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환경청에 따르면 월요일 오후, 더욱 강한 바람이 사우스웨스트 메트로 밴쿠버 지역을 강타할 수 있으므로 해당 지역 거주민분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BC 하이드로는 정전된 곳에 관한 리포트를 계속해서 업데이트 중이며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상황에 대해서도 알리고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BC 하이드로 정전 리포트 웹사이트(클릭)

-BC 하이드로 공식 트위터(클릭)

(사진=BC 하이드로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