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밴쿠버-퀘벡 직항 런칭하겠다

에어캐나다, 밴쿠버-퀘벡 직항 런칭하겠다

퀘벡으로 향하는 새로운 빠른 길이 곧 열릴 것 같습니다. 에어캐나다는 내년 여름 시즌부터 밴쿠버와 퀘벡을 잇는 직항 노선을 서비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계절 서비스로 제공될 항공 노선은 2022년 5월 20일부터 국제공항(YVR)에서 장르사주 국제공항(YQB)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운영되는 날짜는 주 3회로,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항공 서비스가 제공되겠습니다. 시간대는 YVR에서 오후 1시 10분에 출발해 오후 9시 7분 시각으로 도착하는 것과, YQB에서 오전 9시 45분에 출발해 오후 12시 20분에 도착하는 것으로 고정될 전망입니다. 

이는 완전히 새롭게 런칭되는 노선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에도 없었던 직항 노선입니다. 에어캐나다 루즈(Air Canada Rouge)의 항공기 에어버스 A319호로 운영될 예정이며 프리미엄 라운지와 이코노미 서비스 및 기타 옵션들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에어캐나다는 같은 비행기를 이용해 YQB에서 캘거리까지 잇는 계절 서비스도 같은 달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노선은 주 4회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크 갈라도(Mark Galardo) 에어캐나다 네트워크 계획 및 수익 관리 수석 부사장은 “퀘벡에 있어 무척 기쁜 뉴스”라며 “여행을 사랑하는 퀘벡 시민에게 새로운 대중적인 목적지를 제공해줄 수 있어 행복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새로운 항공 서비스는 퀘벡에서 한창 성장중인 웨스턴 캐나다로의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웨스턴 캐나다에서 온 여행자들이 퀘벡을 마음껏 탐험하고 즐길 수 있게 해준다”며 퀘벡은 “중요 문화와 역사적 장소, 세인트 로렌스강을 따라 있는 아름다운 풍경 등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