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의료계 종사자 5,500여명 아직 백신 접종 하지 않아...의무화 기한은 일주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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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BC주 의료계 종사자 5,500여명 아직 백신 접종 하지 않아...의무화 기한은 일주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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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ame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09회 작성일 21-10-2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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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의료계 종사자 5,500여명 아직 백신 접종 하지 않아...의무화 기한은 일주일 후


의료계 종사자들의 백신 의무화 기한이 약 일주일 남은 시점에서, 아직까지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이들이 약 5,512명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백신을 맞지 않은 이들은 BC주에서 근무하는 129,924명의 의료 종사자들 중 약 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10월 26일까지 1차 접종을 해야 하는데요. 기한까지 1차 접종을 마친 이들은 계속 근무할 수 있으며, 1차 접종을 한 날부터 28일에서 35일 사이에 2차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10월 26일까지 1차 접종을 맞지 못한 이들은 11월 15일까지 새로운 기한이 주어지며, 1차 접종을 마친 후 7일이 지난 시점까지 근무지로 돌아올 수 없습니다. 이들 역시 1차 접종을 한 날부터 28일에서 35일 사이에 2차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백신을 맞지 못하는 이들은 의료 면책 청구 (Medical Exemption Claim)를 하고, 근무지에서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한 추가적인 예방책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아드리안 딕스 (Adrian Dix) 보건부 장관은 혹여 많은 의료 종사자들이 기한까지 백신을 맞지 않을 경우 있을 인력난을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장기 요양 시설과 노인 원호 생활 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경우 10월 12일까지 백신을 맞아야 했는데요, 이는 지속적으로 요양 시설 내의 집단 감염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백신을 거부하는 직원들은 근무지로 돌아올 수 없었습니다. 요양 시설 직원들의 경우 93%가 현재 2차까지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이며, 3%가 1차 접종을 마치고, 2차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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