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타러 갈 때 백신 여권 준비하세요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스키 타러 갈 때 백신 여권 준비하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21회 작성일 21-10-18 21:45

본문

스키 타러 갈 때 백신 여권 준비하세요

 

가을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요즘, 오매불망 겨울 스포츠를 기다리고 계신지요. 그라우스 마운틴에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타러 갈 예정이시라면, 장비를 챙기기 전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꼭 받아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라우스 마운틴 리조트는 다가오는 겨울 시즌에 맞춰 개장될 스키장 입장 시 백신 여권(백신 카드) 제출을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비롯, 스카이라이드 탑승 등 산 위에서 벌어지는 모든 활동에 앞서 제출되어야 하며, 확인 대상 연령대는 12세 이상입니다. 

 

그라우스 마운틴 측은 이와 같은 조치로써, 산에 방문하거나 근무하게 된 사람들이 코로나19에 대해 더욱 강력한 보호를 받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스키장 방문자들이 다시 예전처럼 늘어날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해당 스키장 측은 그라우스 마운틴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에게도 이번 겨울 시즌을 위해 완전한 백신 접종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다음 달부터 그라우스 마운틴은 VaxTrax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시즌 패스 홀더와 멀티 데이 스노우 스쿨 학생들이 BC주 백신 여권을 신분증 사본과 함께 제출해 두면 한 번의 인증만으로 스키 시즌 내내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희망하는 사람은 11월 15일까지 이메일로 서류 제출이 가능합니다. VaxTrax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링크(클릭)를 클릭해 주시길 바랍니다. 

 

11월 15일이 지난 이후는 어떻게 될까요. 패스 홀더의 경우엔 처음 스키장 방문 시 백신 증명서를 제공해야 합니다. 개별 티켓을 가진 사람의 경우엔 스카이라이드를 탑승하기 전 백신 증명서를 보여주면 됩니다. 

 

백신 증명을 하였다 해도 실내 시설을 이용할 때와 그라우스 스카이라이드 탑승 시 마스크 착용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한편 다가오는 겨울 시즌에 맞춰 스키장 입장객에게 백신 여권을 요청한 곳은 지역 산 중 아직까진 그라우스 마운틴이 유일합니다. 사이프레스 마운틴과 시모어 마운틴의 경우엔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휘슬러 블랙콤은 직원들에게만 백신 접종을 요구했으며 방문자에게까진 이를 확대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진 Pixabay)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Anthem-2024
비비큐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279건 75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BC SPCA, 웨스트 엔드 동물 학대 조사 나서

BC SPCA, 웨스트 엔드 동물 학대 조사 나서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캐나다도 동물 학대 문제에 대해서 의식이 높고 아주 민감한 편입니다. 웨스트 엔드에서 개를 산책 중이던 여성이 자신의 개를 함부로 다루다가 영상이 찍혀 BC주 동물 학대 방지 협회 (Society for the Preven...

켈로나, 버스 안 인종차별사건 용의자 특정

켈로나, 인종차별사건 용의자 특정 지난 일요일 켈로나의 대중교통에서 일어났던 인종차별 사건의 용의자가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사건은 인터넷을 떠돌고 있는 비디오로도 잘 알려졌는데요.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버스 안에서 모국어로 얘기 중이던 여성들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는 모습이 ...

BC주 주택 거주자라면, 라쿤을 조심하세요

BC주 주택 거주자라면, 라쿤을 조심하세요 메트로 밴쿠버에서 살다 보면 저녁 시간, 길을 가다 이 동물과 마주했던 기억이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보기 어렵지만, 밴쿠버에서는 꽤나 빈번하게 나타나는 야생동물, 라쿤입니다. 까만 안대를 쓴 것 같은 너무나 사...

블리자드 디아블로4, 오버워치2 출시 연기

블리자드 디아블로4, 오버워치2 출시 연기 블리자드의 대표적인 게임 디아블로와 오버워치의 신작을 기다리던 팬들을 실망시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일, 블리자드는 디아블로4와 오버워치2의 출시를 예정된 계획보다 더 뒤로 연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블리자드4와 오버워치2의 출시 예정일이 ...

2021 밴쿠버 생활임금, 시간당 20.52불 수준

2021 밴쿠버 생활임금, 시간당 20.52불 수준 어느덧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2021년의 밴쿠버 생활임금은 어느 정도였을까요. 조사 결과를 보면, 다른 지역사회와 비교했을 때 조금 더 살기 팍팍했을 것 같습니다.  2일 화요일, <CCPA-BC와 BC 가족을 위한 ...

밴쿠버 할로윈 사건 사고, 폭행에 살인 사건까지…

밴쿠버 할로윈 사건 사고, 폭행에 살인 사건까지… 수천 명의 사람들이 밴쿠버에 몰려왔던 지난 할로윈 주말, 그만큼 사건 사고도 많았습니다. 밴쿠버 경찰(VPD)은 현재 지난 주말 동안 일어났던 수십 건의 심각한 범죄를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브 애디슨(Steve ...

올겨울, PNE의 빛의 축제가 돌아온다

올겨울, PNE의 빛의 축제가 돌아온다 PNE의 대표적인 겨울 이벤트, PNE Winter Drive-Thru가 돌아옵니다. 예정 오픈일은 12월 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PNE WinterLights에서는 갖가지 환상적인 조명과 스페셜 홀리데이 및 겨울을 대표하는 캐릭터들, 라이브 퍼포머들...

공급망 불안… 연말 선물, 미리 준비하세요

공급망 불안… 연말 선물, 미리 준비하세요 어느새 2021년 한 해도 거의 다 지나가고, 11월이 되었습니다. 연말이 되면 떠오르는 고마운 사람들에게 이런저런 선물을 드리고는 하지요. 혹 12월 말이 되어서야 선물 고르기에 나설 계획이셨다면, 쇼핑 날짜를 조금 더 앞당기는 ...

에드 시런 이어, 존 본 조비도… 코로나19 감염

에드 시런 이어, 존 본 조비도… 코로나19 감염 하드 록 밴드 본 조비의 리드싱어, 존 본 조비가 지난 토요일 공연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연 참여를 취소했습니다. 행사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존 본 조비는 백신을...

밴쿠버에서 오로라 볼 수 있을까

밴쿠버에서 오로라 볼 수 있을까 기상예보에 따르면 지난 할로윈이 낀 주말 밤, 메트로 밴쿠버 하늘에 오로라가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습니다. 목격하신 분, 계신가요? 어쩌면 미리 이 소식을 접하고 기대에 차 관측에 나섰지만 오로라를 보지 못해 실망하신 분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오로라를 볼 수 있을...

버나비 시, 백신 정책 도입한다

버나비 시, 백신 정책 도입한다 언제쯤이면 코로나19 유행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확진자 수도 여전히 적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자사 직원과 고객 모두의 안전도 확보하고자 많은 기업이 자체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요구해오고 있는데요. 이번엔 버나...

파란 물결의 10센트, 블루노즈 기념 주화

파란 물결의 10센트, 블루노즈 기념 주화 10센트 동전을 들여다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뒷면을 보면 바다 위에 배가 한 척 떠 있지요. 이제 동전이 생길 때마다 혹시나 바다가 파란색으로 빛나고 있는지 확인해보게 되실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바다 부분에 파란 색상이 들어간 멋진 10센트 동전이 완성되어 유통되었기 ...

스타벅스도 못 피해 가는 구인난에, 직원들 임금 인상 추진

스타벅스도 못 피해 가는 구인난에, 직원들 임금 인상 추진 코로나19 유행의 여파로 서비스업계가 전체적으로 구인난에 허덕이는 와중, 세계적인 브랜드를 가진 스타...

비 오면 할인! 버블티 가게의 특별한 이벤트

비 오면 할인! 버블티 가게의 특별한 이벤트 아무리 “Raincouver”라지만 요즘 추적추적 내리 비만 오는 하늘을 바라보고 있자니, 많이 답답하시죠? 야외 활동도 크게 제한되고, 먹구름이 하늘을 가려 하루종일 어두컴컴한 하루를 보내고 있노라면 얼른 다시 여름이 ...

뮤지컬 <프렌즈>가 밴쿠버에 온다

뮤지컬 <프렌즈>가 밴쿠버에 온다 90년대를 빛냈던 미국드라마 <프렌즈>가 이번 겨울, 뮤지컬로 돌아옵니다. <프렌즈>는 시대를 가리지 않고 오랜 기간 사랑받은 드라마였기에 그 팬층도 두텁고 넓은 편입니다. 뮤지컬 버전을 곧 메트로 밴쿠버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

화물 잃어버리고 불 나고… 강풍으로 복구 작업도 더뎌

화물 잃어버리고 불 나고… 강풍으로 복구 작업도 더뎌 엎친 데 덮친 격이었습니다. 배에 싣고 있던 컨테이너 일부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도 모자라 화재가 발생하는 등 아수라장이었던 짐 킹스턴(Zim Kingston) 호는, 악화된 날씨로 복구 작업도 서두르지 못하고 ...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