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트레인, 이제 출퇴근 시간대에 자전거 갖고 못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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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스카이 트레인, 이제 출퇴근 시간대에 자전거 갖고 못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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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12회 작성일 21-10-1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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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트레인, 이제 출퇴근 시간대에 자전거 갖고 못 타…

 

백신을 맞은 사람이 많아져서일까요. 쌀쌀한 기온에도 거리나 상점의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것이 보입니다. 스카이 트레인도 예외가 아닙니다. 특히 출근 시간대와 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자가 많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트랜스링크는 스카이 트레인에서 자전거를 제한하는 정책을 다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시적으로 완화된 지 약 1년 만의 일입니다. 

 

제한되는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와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해당하는 노선은 엑스포와 밀레니엄 라인입니다. 캐나다 라인은 계속해서 자전거와 함께 이용 가능합니다. 

 

작년 10월 트랜스링크는 엑스포와 밀레니엄 노선에 대한 자전거 정책을 일시적으로 완화했던 바 있습니다. 당시 승객 수가 많이 줄어들어 자전거를 갖고 열차 안에 탑승해도 북적거리지 않을 만큼 공간이 확보되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트랜스링크는 현재 엑스포와 밀레니엄 라인에서는 차량마다 최대 2대의 자전거를 허용하고, 캐나다 라인에서는 최대 1대의 자전거를 허용하고 있으므로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자전거와 스카이 트레인을 함께 이용하며 출퇴근하셨을 분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일 것 같네요. 하지만 점점 탑승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더욱 쾌적한 환경을 위해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한편 트랜스링크는 최근 전기 자전거를 스카이 트레인, 씨버스,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 등의 앞쪽에 위치한 랙에 둘 수 있도록 허용했고, 더 나아가 접이식 전기 스쿠터를 갖고 트랭스링크 버스에 탑승하는 것을 허용한 바 있습니다. 


(사진=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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