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속 개스타운 클럽 도둑질한 범인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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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3일 연속 개스타운 클럽 도둑질한 범인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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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39회 작성일 21-10-0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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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속 개스타운 클럽 도둑질한 범인 붙잡혀

 

낮아질 기미가 없는 범죄율에 밴쿠버 경찰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와중, 3일 연속 한 개스타운의 나이트클럽을 도둑질한 범인이 붙잡혔습니다. 

 

이번 주에만 밴쿠버 경찰은 Abbott와 West Cordova 근처에 위치한 나이트클럽에 세 번 연달아 불려가야만 했습니다. 누군가가 이른 아침 시간에 나이트클럽의 창문을 깨고 건물에 침입하여 다수의 술병을 훔쳐 간 사건 때문이었습니다. 

 

이 범인은 일요일 아침, 클럽에 들어가기 위해 창문을 깨는 것을 목격한 제보자에 의해 체포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나이트클럽은 이미 수천 달러의 손해 및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밴쿠버 경찰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4월부터 32건의 상가 불법 침입을 비롯, 82건의 강력 범죄와 259건의 재산피해 사건이 개스타운에서 발생하여 경찰이 대응해왔다”며 “이는 실제 발생된 범죄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측은 이보다 더 많은 범죄들이 아직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용의자가 창문을 깨는 것을 본 목격자가 911에 전화를 했다”며, 덕분에 용의자가 도주하기 전, 경찰이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범인은 37세의 남성으로 관련 사건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벌어진 범죄는 이것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금요일엔 West Cordova와 Richard Street에 위치한 상점이 옷과 보석, 액세서리 등 만 달러 이상의 물품을 도둑맞은 일이 있었고, 일요일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손님이 아시아계 직원에게 인종차별적인 말을 쏟아내며 공격적으로 행동한 일이 있었습니다.

 

Water Street에서 한 40대 남성이 낯선 사람에게 피습당하여 자상을 입은 일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용의자는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활기차고 사람들로 북적북적한 다운타운이지만 험한 세상인 만큼 경각심도 꼭 지니고 다니는 것, 잊지 않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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