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파크 코요테 먹이 주던 2명 발각,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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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스탠리 파크 코요테 먹이 주던 2명 발각,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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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252회 작성일 21-09-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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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파크 코요테 먹이 주던 2명 발각, 체포돼…

 

스탠리 파크의 코요테가 사람들을 공격하게 되기까지, 그 계기에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가 있었단 사실을 아직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스탠리 파크가 다시 야간 제한 해제 및 모든 트레일 개방을 시작하자마자, 코요테에게 먹이를 주던 행인 2명이 체포되었습니다. 공격적인 코요테의 개체 수를 줄이고자 지난 2주간 덫을 놓고 사살했던 공원관리 위원회와 주 정부의 노력이 무색해진 순간이었습니다. 

 

체포된 이들은 로워 메인랜드 주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량도 함께 압수되었습니다. 

 

그동안 스탠리 파크에서 코요테의 공격으로 인해 2명의 어린이를 비롯, 45명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은 바 있습니다. 이에 스탠리 파크는 문을 닫는 시간을 오후 7시로 앞당기고 경고 사인을 준비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펜스를 둘러 덫을 놓고 코요태 35여 마리를 잡아 사살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습니다. 

 

예정대로 많은 수의 코요테가 잡히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몇 주간 총 4마리의 코요테가 덫에 걸려 잡혔고, 이외 BC주 정부에 의해 7마리의 코요테가 안락사되었습니다.  

 

코요테가 적극적으로 인간에게 접근하게 된 까닭엔 이들이 음식 훈련을 받게 되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대두적입니다. 동물들을 위한답시고 남기고 간 먹이가 코요테를 유인하기도 했습니다만, 특히 코요테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 자체가 인간에 대한 이 위험한 야생 동물의 두려움을 낮춘 것입니다. 

 

22일 오후 BC주 동물보호기구(BCCOS: BC Conservation Officers)는 위험한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는 야생 동물법 위반임을 상기시키는 성명서를 내고, 이번 사건과 같은 행위를 목격했거나 관련 정보가 있을 시 1-877-952-7277로 제보를 부탁하였습니다.

 

(사진=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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