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스카이트레인에서 여성 폭행당해…마스크착용 권유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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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ame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80회 작성일 21-09-21 21:44본문
스카이트레인에서 여성 폭행당해…마스크착용 권유가 이유
메트로 벤쿠버 교통경찰이 한 여성이 월요일, 스카이트레인에서 폭행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오후 7시 20분 경, 버나비를 향해 동쪽으로 가던 스카이트레인 안에서 알어났습니다. 여성은 경찰에게 밝히길, 자신에게 가까이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앉아 있던 두명의 승객에게 “마스크를 써줄수 있냐”고 물었고, 그들은 “너가 무슨 상관이냐”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또한 둘 중 여성 용의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마스크를 권유한 여성을 때렸고, 너무 세게 때린 나머지 여성은 바닥으로 쓰러진 졌으며, 이 후 두명의 용의자가 합세하여 바닥에 쓰러진 여성을 더 폭행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피해자는 다행히도 심각하게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마이크 예이크 (Mike Yake) 교통경찰 대변인은 “사건을 둘러싼 정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전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용납할 수 없을 뿐더러, 전국적으로 전염병이 돌고있는 시기에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것은 합당한 요구”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코로나19 규정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는 승객들은 $115의 벌금을 물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 여성 용의자는 백인으로, 20대 초반으로 추정, 약 165cm의 키에 보통 체격으로, 붉게 염색한 긴 머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건 당일 그녀는 소매부분에 글씨가 새겨진 까만 코트와 빨간 운동복 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두번째 남성 용의자 역시 백인으로, 약 25살에서 30살 사이로 추정, 약 178cm의 키에 보통 체격으로, 짧은 갈색 머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사건 당일 어두운 자켓과 청바지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사건에 대해 정보가 있으신 분들은 교통 경찰에게 전화 (604.515.8300) 주시거나 문자 (87.77.77)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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