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에 약해진 나무들과 폭풍…올 가을 정전 잦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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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가뭄에 약해진 나무들과 폭풍…올 가을 정전 잦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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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ame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79회 작성일 21-09-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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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약해진 나무들과 폭풍…올 가을 정전 잦을 것


올 가을, 잦은 정전에 대비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전을 무사히 나기 위해 손전등과 배터리, 응급처치함, 물, 상하지 않는 음식 등을 준비할 것을 권고드립니다. BC주 전력회사 BC Hydro는 주민들에게 올해 가을과 겨울은 폭풍이 골치거리가 될것이며, 여름에 심각한 가뭄으로 타격을 받았던 나무들과 태풍이 만나 잦은 정전으로 이어질 것이라 경고 했습니다. 또한 BC Hydro는 올해의 상황이 2015년과 2018년 가을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전했습니다. 2015년 있었던 가뭄과 뒤따른 폭풍은 당시 710,000 건의 정전을 일으켰으며 몇일간 지속됐던 바 있습니다. 2018년 또한 12월달 태풍으로 인해 많은 지역적 정전이 있었습니다. 


연방정부의 공익사업기관 Crown Utility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6월과 8월 사이, 기록적인 더위와 가뭄으로 인해 BC주 내에 많은 나무들이 죽거나 뿌리가 약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렇듯 불안정한 나무들이 예측된 폭풍과 만난다면, 쓰러지며 송전선을 건드려 정전을 일으킬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캐나다 환경부 (Environment Canada)는 올해 라니냐 (태평양 중부와 동부의 수온이 낮아지면서 동태평양의 하층 대기 편동풍과 상층 대기 편서풍이 강화되는 열대 태평양의 대규모 바람 변화 현상)가 예측되지만, 장기 예보를 위한 자료는 아직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BC주는 북미에서 1km의 송전선당 평균적으로 가장 빽빽한 나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BC Hydro는 송전선 근처에 밀집한 초목들을 관리해 정전을 줄위기 위한 프로그램에 앞으로 몇달간 심여를 기울일 것을 밝혔습니다. 또한 정전의 지속 기간은 역사적으로 점점 짧아지고 있다며, “대부분의 지역적 정전은 평균적으로 몇시간 내에 해결되어 왔다”고도 전했습니다. 


(사진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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