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오늘 두차례 기상특보… 돌풍, 폭풍우 예보

기상청, 오늘 두차례 기상특보… 돌풍, 폭풍우 예보

이번 주말은 실내에서 보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 환경부가 오늘 아침, 기상특보를 연이어 두차례 공지했습니다. 환경부가 오늘 아침 공지한 성명에 따르면 당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조지아 해협에서 세찬 돌풍이 예측되며, 영향을 받는 지역은 벤쿠버, 버나비, 뉴웨스트 민스터, 웨스트 벤쿠버, 노스 벤쿠버, 리치몬드와 델타등을 포함합니다. 돌풍은 시속 50 ~ 70 km 로 예측됩니다. 돌풍에 의해 나뭇가지들이 꺾이거나 작은 물체들이 날아다닐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또한 환경부는 내일부터 모레까지는 BC주의 메트로 벤쿠버 지역, 프레이저 벨리, 하웨 사운드, 그리고 선샤인 코스트를 포함, 남해안을 중심으로 폭풍우를 예보했습니다. 영향을 받는 지역들은 벤쿠버, 버나비, 뉴웨스트 민스터, 웨스트 벤쿠버, 노스 벤쿠버, 코퀴틀람, 메이플 릿지, 써리, 랭리, 리치몬드, 델타등을 포함합니다. 비는 30 ~ 50 mm 사이로 내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목요일 밤부터 시작될 비는 금요일 주간동안 가장 세차게 내일 것으로 보이며, 금요일 밤에는 조금씩 잦아들 것으로 예측되나, 주말 내내, 그리고 다음주 초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성명은 주민들에게 지역적 범람을 피하기 위해 배수시설 부근에 쌓인 잎사귀나 잔여물을을 치울 것을 권고했습니다. 

(사진 =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