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BC주 의사들, 대면진료 예약 재개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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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lje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33회 작성일 21-09-13 19:19본문
BC주 의사들, 대면진료 예약 재개 권장
보니 헨리 보건관은 비대면 진료가 시행된지 1년반이 지난 지금, BC주 의사들이 더 많은 대면진료를 재개해 주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보니 헨리 보건관이 의사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BC주 주민의 75% 이상이 2차 백신까지 완료하였으므로, 바이러스가 더이상은 대면진료의 장애물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적절한 조치가 취해진 후에, 모든 의사들이 진료의 필요와 환자들의 선호도를 기본 방침으로 삼아, 이전과 같은 대면진료가 재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비대면 진료만 제공하게 되면 “환자들은 대면진료를 볼 수 없다는 불안감에 응급실 방문률이 높아질 것이고”, “환자를 분류하고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진료 의뢰서에는 환자에 대한 의료 정보들이 부족해 혼선을 빚고”, “정작 적절한 시기에 예방과 검사를 해야 하는 의료 제공이 이뤄지지 못한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반면, BC주의 매튜 차오(Matthew Chow) 박사는 BC주 주민들에게는 대면진료가 편리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대면진료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며 “하루에 의사를 만나는 일과 자신들의 중요한 일 두가지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는 “비대면진료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비대면진료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며 “미래 의학은 대면 진료와 비대면 진료의 혼합으로 계속 남아 있을 것이다. 이번 팬데믹 기간 동안 그 점이 더욱 분명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의사들이 받는 비대면 진료에 대한 보상금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중이며 “정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임시 비용 코드’(temporary fee codes)를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환자들이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진료에 대한 적절한 보상금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차우 박사는 “1차 병원에 대한 재정지원을 포함하여 모든 정부 지원들이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대면 진료와 비대면 진료 모두 적절하게 지원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펜대믹 기간 동안 비대면 진료와 대면 진료에 대한 정부 지원금은 동일했습니다. 보건부는 비대면 진료에 대해 더 낮은 수수료가 시행중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답은 하지 않았습니다.
BC Colleage의 마조리 도처티 패밀리 닥터는 시간과 비용면에서 대면 진료와 비대면 진료간 차이는 거의 없다고 말합니다. 그는 “지난 주 비대면으로 환자 보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대면 진료보다 훨씬 적었다. 펜대믹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온 의사들을 맥빠지게 하는 일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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