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입장 전 백신 카드가 필요한 곳들

오늘부터 입장 전 백신 카드가 필요한 곳들

백신 카드 제도가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외출 시 백신 카드가 필요한 장소들을 한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늘 9월 13일부터 백신 카드 1단계가 시행됩니다. 공공장소에 접근하기에 앞서 적어도 1차 백신을 접종 완료했음을 백신 카드로 입증해야 합니다. 적어도 10월 24일 안에는 1, 2차 완전 접종이 요구될 예정이므로 아직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서두르셔야 하겠습니다. 

존 호건 BC주 수상은 “백신만이 코로나19 유행을 잊게 할 수 있는 티켓”이라며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모든 BC주 사람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랑하는 이들의 보호를 위해 백신을 맞아줄 것을 간곡히 촉구했습니다. 

다음은 BC주 백신 카드 없이 출입이 불가능한 장소들입니다. 

-실내 (티켓으로 입장하는) 스포츠 이벤트

-실내 콘서트

-실내 극장, 춤, 심포니 공연

-레스토랑(실내&파티오 식사시)

-나이트클럽

-카지노

-영화관

-피트니스 센터, 체육관(청소년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제외)

-실내 고강도 단체 운동을 제공하는 기업

-조직된 실내 모임, 행사(결혼식, 파티, 컨퍼런스, 미팅, 워크샵 등)

-실내 단체 레크리에이션 수업 및 활동 

백신 카드를 얻기 위해서는 이름과 생년월일, 개인 건강 번호(Personal Health Number)가 필요하며, 백신 카드를 받으신 후에는 캡쳐 기능 등을 활용해 핸드폰에 사본을 저장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장 시 신분증 카드를 함께 제시해야 한다는 점도 꼭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은 “시간을 내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백신 카드는 해당 링크(클릭)에서 만드실 수 있습니다. 

(사진=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