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식품 자선 단체, 개학을 앞두고 식품 가격 급등으로 인한 음식 제공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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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limpi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02회 작성일 21-09-07 13:00본문
식품 자선 단체, 개학을 앞두고 식품 가격 급등으로 인한 음식 제공 차질 우려
BC주 음식 자선 단체 '백팩 버디즈 (Backpack Buddies)'에 따르면 올 가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단체 활동이 코로나로 인한 식품 가격 인상으로 인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식품 팩에 대한 수요는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수천 개로 늘어난데 반해 전반적인 식품 가격은 급등했으며 일부 필수 품목에서는 지금보다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에밀리 앤 킹 (Emily-Anne King), 백팩 버디즈 공동 운영자는 "우리는 정말 엄청난 수요가 예상되는 것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팬데믹은 가족의 식량 안보를 악화시켰을 뿐이다. 다음 식사가 어디에서 올지, 아이들을 어떻게 먹일지 전혀 걱정하지 않던 사람들이 갑자기 이러한 불확실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았습니다.
백팩 버디즈는 BC 주 전역에 180개 이상의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상하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든 가방을 학교에 제공하며, 학교 아침 식사 또는 점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는 주말에도 적절한 음식을 구할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배포됩니다.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3월이후 부터 에밀리 앤 킹과 자선 단체 봉사자들은 약1,300명의 아이들에게 주말 식량 배낭을 집으로 보내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부터 수업이 재개되면서 약4,000명의 어린이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학생들의 수요 급등에 맞물려 식품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단체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콩 및 파스타와 같은 일부 통조림 제품은 비용이 4%에서 38%로 증가할 예상입니다. 작년 12월에 연례 식품 보고서에 따르면 식료품 비용이 노동력 부족, 물류 중단, 식품 공장 및 유통 센터 침체, 소비자 수요 변화로 인해 2021년에 기록적인 증가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기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백팩 버디즈 운영자는 경고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생활비 증가로 인해 과거에 지원이 필요하지 않았던 가족들이 백팩 버디즈와 같은 프로그램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식표품 가격 급등의 문제는 우리에게도 걱정거리이지만, 매장 진열대에서 이 문제를 마주하는 가족들에게는 더욱 우려스러운 일이다"라며 에밀리는 자선 단체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호소했습니다.
(사진=Pixa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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