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모닥불 금지령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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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94회 작성일 21-09-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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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모닥불 금지령 해제

 

 

한국에서 “불멍”이라는 말이 유행하듯, 캠프의 낭만은 캠프파이어, 즉 모닥불인데요. 캠프가기 딱 좋은 요즘, BC주에 내려져있던 모닥불 금지령의 아쉬움을 달래 줄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BC주 해안소방센터는 9월 3일 금요일부터, BC주 대부분의 지역에서 모닥불 금지령을 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밴쿠버 아일랜드, 하이다 과이를 비롯, BC주 사우스&센트럴 연안 등에서는 마음껏 ‘불멍’을 즐기셔도 되겠습니다. 

 

그러나 아직 금지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지역도 있습니다. 밴쿠버 아일랜드 남쪽의 1/3을차지하는 사우스 아일랜드 자원 지구 (south island resource district) 지역은 여전히 모닥불이 금지되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BC주 내 모닥불 금지령은 지난 6월 30일, 40도를 웃돌던 기록적인 온도와 건조한 기후에 따라 화재 위험을 막기 위해 발효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서늘한 기온과 강우량 수치로 보아 산불의 위험도가 많이 떨어졌기에 금지령 해제로 이어진 것입니다 

 

모닥불 금지령 해지는 10월 15일까지 지속될 예정입니다. 

 

여전히 불을 지피기 전 꼭 안전 규정을 확인하는 걸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한순간의 방심이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기에 반드시 신경을 기울이셔야겠습니다. 특히 이번 연휴를 맞아 많은 이들이 캠핑을 즐길 것으로 보여, 더욱 주의가 요구됩니다. 

 

모닥불의 높이는 50cm, 폭 50cm 미만이어야 하며, 불꽃놀이나 풍등(하늘에 띄우는 랜턴) 등은 허가되지 않습니다. 

 

산불을 목격하셨다면 800-663-5555 나 핸드폰 상에서 *5555로 신고 바랍니다. 

 

낭만뿐 아니라 안전도 꼭 챙겨 모두가 즐거운 캠핑 되세요!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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