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팝그룹, ABBA 40년만에 새앨범 발표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 팝그룹 ABBA가 40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40년만에 발매 될 "Voyage"는 올가을 11월 5일 발매될 예정입니다. ABBA는 또한 내년 5월부터 시작될 가상 콘서트 세트장을 발표했습니다. 세트장은 새로 생긴 런던 올림픽 공원 안에 설치되며, 가상 콘서트는 ABBA 밴드 멤버들이 디지털 형태인 아바타로 등장해 주 6일 동안 10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8월부터 ABBA는 ABBA Voyage 사이트를 개설하여 팬들에게 내부 정보를 등록하도록 독려했습니다. 새 앨범에는 10개의 트랙이 포함되어 있으며 9월 2일 열린 밴드의 전 세계 스트리밍 기자 회견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콘서트 티켓은 9월 7일 화요일부터 일반 판매 될 예정입니다. 

멤버의 일원 중 한 명인 린스타드는 그들의 재결합에 대해 "그룹과 다시 작업하게 되어 너무 기뻤다. 우리가 만든 것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으며, 앤더슨과 울바에우스는 린스타드에 대해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진정한 천재 작곡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왜 지금 프로젝트를 수행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죽기 전에 하고 싶었다"라는 대답으로 오랫동안 팬들 뿐만 아니라 멤버들 역시 ABBA의 재결성을 원하고 있었음을 시사했습니다. 

또 첫 콘서트 장소로 런던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런던은 엔터테인먼트, 연극, 뮤지컬과 관련하여 가장 좋은 도시이기 때문에 런던을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성공한 팝밴드로 기록되어진 전설의 그룹 ABBA의 새 앨범 "Voyage" 통해서 옛날 팬들에게는 향수를 젊은 팬들에게는 전설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사진=CNN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