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주 코로나19 백신 여권 제도, 드디어 오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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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lje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58회 작성일 21-09-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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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코로나19 백신 여권 제도, 드디어 오늘 시행

1일, 퀘백주에서 드디어 코로나19 백신 여권 제도가 주 전역에 발효되었습니다. 이제 퀘벡주에서는 외출 시 지갑과 열쇠를 챙기는 것처럼 코로나19 백신 여권도 항상 소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 최초 백신 여권 제도가 시행되면서, 앞으로 퀘벡주에서는 비필수 목적의 다양한 활동들을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퀘벡주 주민들이 따로 인증서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도록, 퀘벡주 정부는 VaxiCode라는 앱을 개발해 배포하였습니다. 퀘벡주 주민들은 해당 앱을 다운 받아 QR 코드로 본인의 백신 접종 여부를 인증할 수 있습니다. 이 백신 여권은 식당, 술집, 헬스장, 영화관, 박물관, 축제 및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비필수 활동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크리스티앙 듀베(Chrisitan Dubé) 퀘벡주 보건부 장관은 “VaxiCode는 (우리에게) 자유를 보장해 주는 여권”이라며 “제4 차 유행 속에서 더 많은 락다운 조치를 시행하기 위한 정부 대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듀베 장관은 “이 백신 여권 제도가 퀘벡주 주민들을 보호하면서 경제를 개방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백신 여권 제도로 많은 사업체들이 폐업을 면할 수 있고, 여러 이벤트들도 계속 운영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8월 초,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퀘벡주 주지사는 “도입된 백신 여권 제도가 퀘벡주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지켜보며 상황에 따라 계속해서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회에서 백신 여권 제도의 윤리 문제에 대해 국회에서 토론하자는 야당의 요청에는 "음모론자들에게 발판을 제공하고 싶지 않다"며 거부했습니다.


여권 백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퀘백주 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사진= pexe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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