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BC주 교사 협회, “학교서 더 엄격한 방역 조치 이뤄져야” 청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54회 작성일 21-08-20 13:25본문
BC주 교사 협회, “학교서 더 엄격한 방역 조치 이뤄져야” 청원
BC주 공립학교 교사 4만 5천여 명을 대표하는 BC주 교사 협회(BC Teacher’s Federation)가, 9월에 시작되는 새 학기 때 더 강력한 보건 및 안전 조치를 시행해달라고 공식 청원을 시작했습니다.
BC주 교사 협회는 “청원을 시작한 지난 19일 이미 5200명이 넘는 서명을 받았다”며 “교사들만이 아니라 학부모들도 더 강화된 방역 조치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비일상인데 일상인 것처럼 여기고 행동할 수 없다. 학교는 마스크가 필요하고, 환기가 필요하고, 거리두기와 주기적인 소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BC주 교사 협회에 따르면, 학부모들의 우려와 걱정은 그 어떤 때보다 더 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12세 이하라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못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걱정이 매우 컸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C주 교사 협회 측은 “델타 변이의 전파력을 생각하면,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필수”라며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방역 수단이지만, 그렇다고 백신에만 의존할 순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BC주 교사 협회는 교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외에도, 교내 예방 접종소, N95 또는 의료용 마스크 지원, 교내 환기 시스템 개선, 무증상자를 위한 검사 등을 BC주 정부에 요청하였습니다.
(사진= pixabay )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