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방 조기 총선 확정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캐나다, 연방 조기 총선 확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64회 작성일 21-08-16 11:02

본문

캐나다, 연방 조기 총선 확정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15일, 캐나다 연방 총선을 2년 앞당겨 실시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연방 총선은 4년에 한번 실시되는 것으로, 원래 총선은 2023년 10월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트뤼도 총리는 하원을 해산하고 다음달인 9월 20일에 조기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메리 사이먼 캐나다 총독을 찾아 의회 해산을 요청하였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현재 캐나다는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매우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당연히 국민 여러분이 캐나다가 앞으로 어디로 나가야 할지 정해야 한다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9년 총선 때 트뤼도 총리가 소속된 캐나다 자유당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여당이 되었으나,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해 다수 정당이 되진 못했습니다.

지지율 역시 그 이후로 떨어졌다가, 코로나19 유행 이후로 대응을 잘해 왔다는 평을 받아 다시 지지를 많이 받고 있는데요. 이러한 기세를 놓치지 않고 총선을 앞당겨 확실하게 과반 의석을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에린 오툴(Erin O’Toole) 보수당 대표는 트뤼도 총리 발표 후 얼마 안 있어 “제4 차 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국민들을 투표소로 모이게 하는 행위는 부적절하다”며 “트뤼도 총리는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이 아닌 정치만 생각하고 있다”고 비판하였습니다.

 

재그밋 싱 신민주당(NDP) 대표 역시 이러한 자유당의 행보에 “트뤼도 총리가 정말 국민과 나라를 걱정하고 염려했다면 이렇게 이기적이게 여름 선거를 진행하려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한편, 연방 총선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서, 가장 큰 화두는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되었는데요. 많은 이들이 예방 접종 의무화 관련 공약을 유심히 살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캐나다에서는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여당이 다수 정부를 꾸리기 위해 이렇게 조기 총선을 선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수 정부가 되기 위해서는 의석을 170석 이상 확보해야 합니다.

 

(사진= 저스틴 트뤼도 총리 트위터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moliwebstore_231212
Portico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384건 125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룰루레몬, 최저 임금 이상…8,000명 추가 고용한다

룰루레몬은 다음 달에 직원 최저 임금을 인상한다고 밝히며, 신입 직원들을 고용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룰루레몬은 9월 27일부터 근로자의 최저 기본급을 직급과 시장에 따라 15달러 또는 17달러로 일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금인상은 룰루레몬의 북미 매장, 고객 교육 센터(GEC-Guest Education Ce...

캐나다, 한 달간 모로코발 모든 항공편 운항 금지

모로코발 여행객들이 계속해서 COVID-19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캐나다는 모로코 비행 금지령을 발표했습니다.캐나다 교통국은 모로코에서 캐나다로 오는 모든 직항 상업 및 민간 여객편을 2021년 8월 29일 오전 12시 1분(동부 표준시)부터 모두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금지령은 2021년 9월 29일 자정까지 적...

캐나다, 영국 여행시 2차 접종에 관계 없이 격리 해제

영국을 여행하는 캐나다인들은 월요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2차 예방 접종과 관계없이 격리를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영국 교통부는 캐나다와 다른 국가들이 영국의 공중 보건에 낮은 위험을 제기하는 방문객으로 녹색 목록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캐나다에서 온 여행자들은 영국으로 출발하기 전 3일 이내에, 그리고 도착 후 ...

캐나다 보건부, “12 세 이상 청소년 모더나 백신 접종 승인”

캐나다 보건부, “12 세 이상 청소년 모더나 백신 접종 승인” 캐나다 보건 당국이 27일, 청소년들(12 – 17세)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nb...

'성큼' 다가온 가을…팀호튼, 가을 신메뉴 공개

아직 여름의 열기는 완전히 가시지 않고 있지만, 도시의 곳곳에서는 서둘러 가을 맞이 준비를 마치고 있습니다. 팀호튼에는 벌써 가을이 도착한 듯 한데요. 2021년 팀 호튼 가을 메뉴가 전국적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입니다. 돌아온 가을 시즌을 기념하며 신규 도넛도 출시되었습니다.언제나처럼, 호박 라떼와 호박 아이스캡도 함께 돌...

베일 벗은 퀘벡 주 백신 여권, VaxiCode... 9월 1일부터 도입

베일 벗은 퀘벡 주 백신 여권, VaxiCode... 9월 1일부터 도입 9월 1일부터 퀘벡 주 코로나19 백신 여권 제도가 시행되는 가운데, 많은 퀘벡 주 주민들이 서둘러 백신&...

에어캐나다, “전 직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에어캐나다, “전 직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캐나다 항공사 에어캐나다(Air Canada)가 새로 고용하는 신입 사원들을 포함하는 전 직원에게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

자유당, “주택 첫 구매자에게 보조금 및 대출로 지원할 것”

자유당, “주택 첫 구매자에게 보조금 및 대출로 지원할 것”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자유당 정부가 다시 재선에 성공하면, 무주택자들이 주택을 ...

Karrot, 1789억원 시리즈D 투자 유치

Karrot, 1789억원 시리즈D 투자 유치‘하이퍼로컬 슈퍼앱’ 도약과 혁신 이어갈 것국내 최대 지역 생활 커뮤니티로 하이퍼로컬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당근마켓 (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이 1789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리...

IKEA 캐나다, 식품 커브사이드 픽업 개시

IKEA를 방문할 때마다, 달콤한 음식 냄새에 이끌리신 적 있으실텐데요. 매장 내의 IKEA Bistro에서 즐길 수 있었던 IKEA 브랜드 식품들을 이제는 집에서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IKEA 캐나다가 캐나다 전역의 매장에서 IKEA 스웨덴 푸드 마켓의 음식과 음료를 온라인을 통해 미리 주문할 수 있다고...

가을을 알리는 스타벅스 '가을 호박 메뉴' 24일 출시

아직은 한여름의 무더위가 가시지 않고 있는듯 하지만, 어느새 새벽과 밤 공기는 서늘해 지고 있는데요. 뜨거웠던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샌들은 이제 넣어두고 스카프를 꺼내야 할 때가 다가오는 듯합니다.스타벅스는 올해 어느 곳보다도 일찍 가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사랑하고, 가을이면 생각나는 스타벅스의 특별 메뉴,...

캐나다의 1베드룸 평균 렌트비 도시별 1,300달러 차이나

Rentals.ca의 8월 렌트비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1베드룸 렌트비는 한 달에 대략 2,200달러를 내고 있으며, 가장 싼 지역 평균은 대략 900달러로 1,300달러가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밴쿠버가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렌트비를 내는 도시이며, 1베드룸은 월평균 2,185달러로 나타...

캐나다 통계청, 규제가 완화되기 시작한 6월 소매 매출액 4.2% 증가해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6월 전국 각지에서 공중 보건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소매 매출이 4.2% 증가한 56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난달인 7월의 예비 추정치에 따르면, 소매 판매량이 1.7% 감소했다고 전했는데요.6월에는 의류 및 액세서리 매장이 이전 직전 두 달 동안 하락한 데 이어 다시 49.1%의...

토론토 대학교, 전 세계 25위권 대학 중 유일한 캐나다 대학으로 뽑혀

상하이랭킹의 세계대학 학술랭킹은 토론토 대학을 세계 22위로 발표 하면서 작년 순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이는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순위로 유일하게 상위 25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앞서 토론토 대학교는 2021년 5월 온타리오 주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상위 100위 안에 든 다른 캐...

캐나다 - 미국 국경 폐쇄, 한 달 더 연장

캐나다와 미국, 양국 간의 국경 폐쇄가 한 달 더 연장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캐나다와 미국 국경은 2020년 3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후, 비필수 목적 입국이 금지되었으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의 신규 코로나19 감염자의 98.9%가 델타변이일 정도로, 델타변이 확산으로 ...

캐나다 의료종사자 약 10만 여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던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캐나다 내 거의 10만 명의 의료 종사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캐나다 보건 정보 연구소가 발표한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시점부터 2021년 6월 15일까지 94,873명의 의사, 간호사, 간병인이 코로나19에 감염이 되었습니다....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