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밴쿠버 폭염 주의보 발령

메트로 밴쿠버 폭염 주의보 발령

메트로 밴쿠버에 다시 한번 더위가 찾아올 예정입니다. 캐나다 기상청이 메트로 밴쿠버 지역을 대상으로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고기압이 메트로 밴쿠버 지역 및 프레이저 밸리 지역을 덮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맑은 날씨가 계속되며 기온이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밴쿠버

▲ 버나비

▲ 뉴웨스트민스터

▲ 웨스트밴쿠버

▲ 노스밴쿠버

▲ 코퀴틀람

▲ 메이플릿지

▲ 써리

▲ 랭리

캐나다 기상청은 “내륙 지방 쪽 낮 기온은 33°C까지 오를 수 있으며, 밤 기온은 17°C이상이 될 것”이라 전했습니다.

목요일이 가장 더울 것으로 예상되며, 그중에서도 펨버튼 및 프레이저 밸리 지역이 가장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폭염 기간 동안에는 가능하면 야외 활동을 삼가시고,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하시기 바란다”며 “노약자와 어린이는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