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새로운 전기차 충전소 40곳 이상 오픈 예정

BC주, 새로운 전기차 충전소 40곳 이상 오픈 예정

BC주 정부가 40여 곳이 넘는 새 전기차 충전소를 BC주 전역에서 오픈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는 2050년까지 무공해 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벨리 그리고 내륙 지역에서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무스 오레건 주니어 연방 천연 자원부 장관은 “국민들이 가고자 하는 곳을 더 친환경적으로 갈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릴 것”이라며 “2050년까지 무공해 주로 만들기 위한 방법”이라고 전했습니다.

스쿼미시, 펨버튼, 휘슬러, 릴루트, 그리고 세첼트(Sechelt)에 급속 충전소 8곳이 오픈하며, 4곳은 써리에, 1곳이 코퀴틀람에, 3곳이 아가시즈(Agassiz)와 칠리왁에, 2곳이 노스밴쿠버에, 25곳이 밴쿠버와 버나비 그리고 뉴웨스트민스터 지역에, 마지막으로 1곳이 랭리에 들어섭니다. 전기차 급속 충전소는 총 44곳이 BC주에 오픈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루스 랄스턴(Ralston) 에너지부 장관은 “점점 더 많은 BC주 주민들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라는 이유로 전기차로 차를 바꾸고 있다”며 “그에 맞게 BC주 역시 인프라를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밴쿠버에 새로 들어서는 충전소는Main Street, Beach Avenue, Robson Street, 그리고 Granville Street 선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BC주 정부에 따르면, BC주는 캐나다에서 가장 넓은 공공 충전소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곳으로, 2020년 말 기준 2500곳 이상의 공공 충전소가 운영 중입니다.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