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스 BC주 노동부 장관, “유급 병가 제도 관련 설문에 적극 참여해 달라” 당부

베인스 BC주 노동부 장관, “유급 병가 제도 관련 설문에 적극 참여해 달라” 당부

베인스 BC주 노동부 장관이 BC주 내 한인 사회에 “유급 병가 제도 관련 설문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베인스 장관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우리 모두가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BC주 정부는 지역 사회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왔다. 그중 하나가 저소득층을 위한 코로나19 유급 병가 제도”라며 “아파서 꼭 쉬어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직장에 나가는 일은 없어야 한다 생각한다”고 유급 병가 제도 영구화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년에 2022년 1월부터 도입될 유급 병가 제도가 고용주와 고용인들 모두가 최대한 만족할 만한 제도가 되려면 지금 여러분들의 의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BC주 노동부는 내년부터 적용될 유급 병가 제도에 대해 아직 그 어떤 것도 정해진 바가 없으며, 오는 9월까지 BC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초안들을 만들 계획이라 전했습니다.

이후 10월까지 다시 한번 BC주 주민들의 피드백을 받을 예정입니다.

주요 이해 관계자 및 원주민 협력자들에 대한 홍보에 이어 공공 협의가 시작되었으며, 정부 참여 사이트(engage.gov.bc.ca)를 통해 9월 14일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설문조사 참여하러 바로가기(클릭)

*설문조사 한국어 버전은 곧 나올 예정입니다.

베인스 장관은 BC주 내 한인 이민자 및 유학생들에게 “백신을 안 맞았다면 신속히 맞아 주시고, 건강 늘 잘 챙기시고, 이번 설문 조사에 자영업하시는 분들, 직장인 분들, 알바생 분들 모두 참여하셔서 더 나은 BC주 유급 병가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베인스 BC주 노동부 장관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