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버나비 시, “메트로타운 전철역 공중화장실 개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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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00회 작성일 21-07-27 09:02본문
버나비 시, “메트로타운 전철역 공중화장실 개방해야”
서울 지하철은 역 곳곳에 공중화장실이 잘 있지만 밴쿠버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시민들이 주요 역에 공중화장실 설치를 건의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트랜스링크도 전철역 확장 공사를 진행하며 공중화장실도 함께 짓고 있습니다. 현재 메트로타운 역은 새로운 공중화장실이 지어졌으나, 공중화장실 유지 및 보수 비용을 역 내 상점들이 내는 월세로 충당한다는 이유로 트랜스링크가 아직 개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역 내에 점포가 들어서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버나비 시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스카이트레인 메트로타운 역에 새롭게 지어진 공중화장실을 개방하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버나비 시의회에 따르면, 계획 및 개발 위원회가 2021년 7월 12일에 열린 공개 회담에서 시의회를 대신하여 헐리(Hurley) 버나비 시장이 트랜스링크에 메트로타운 전철역에 최근 건설된 공중화장실 개방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트랜스링크 측은 아직 공중화장실을 대중들에게 개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메트로타운역 확장 프로젝트는 지난 2017년에 완공되었고, 이때 공공화장실로 쓸 공간도 충분히 확보했으나, 현재 변기나 세면대, 비품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트랜스링크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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