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네디언 모드 샤론, 도쿄 올림픽 역도 금메달 획득

캐나다 출신 모드 샤론이 20일 도쿄 올림픽, 역도 64kg급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날, 샤론은 이번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린 대회에서 인상 105kg, 용상 131kg의 마크를 세워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는 샤론의 역량에서 최고의 점수는 아니었지만,  승리를 위해 충분히 강력한 힘을 발휘했습니다.

역도 종목에서는 이탈리아의 조르지아 보르디뇽이 은메달을 땄으며, 중화 타이베이의 천원휴이가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이 경기에는 14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샤론이 유일한 캐나다인으로 출전했습니다. 샤론은 2012년 63kg급에서 크리스틴 지라르에 이어, 캐나다 여성 두 번째로 역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퀘벡주 리모우스키 출신인 샤론(28)은 2018년 코먼웰스게임과 2021년 팬아메리칸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딴 경력이 있습니다.

역도 종목 14개 중 8개 종목이 8월 4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CBC/Chris Graythen/Getty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