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밴쿠버국제공항, "백신 접종 여부로 승객 노선을 분리하지 않을 것" 결정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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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밴쿠버국제공항, "백신 접종 여부로 승객 노선을 분리하지 않을 것" 결정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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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60회 작성일 21-07-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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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며칠 전,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과 밴쿠버 국제공항이 백신을 접종한 여행자와 그렇지 않은 여행자의 노선을 분리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화제가 되었던 가운데, 공항 측은 다시 한 번 결정을 번복했습니다. 나시티의 보도에 의하면, 토론토 공항관리국 관계자 베벌리 맥도널드는 이에 대해 백신 접종을 받은 여행자와 일부 접종했거나, 접종을 하지 않은 여행자를 다른 노선으로 분리하는 정책의 효율성이 미미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7월 26일부로 해당 분리 정책은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더 이상 시행되지 않고 있으며, 승객이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CBSA) 사무관에 도착하면 백신 접종 상태를 확인 후, 캐나다 입국 여부가 결정됩니다. 밴쿠버 공항관리국의 멜라니 베랜저 핀은 미국이나 다른 곳을 거쳐 밴쿠버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승객들은 세관에 도착하기 전 백신 접종 상태에 따라 분리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신 예방접종을 받은 여행자와 비/부분접종 여행자에 대해 서로 다른 노선을 나누겠다고 결정했던 것은 그룹마다 요건이 다르기 때문에 통관 절차를 ‘효율화’하려는 의도였습니다. 그러나 베랜저 핀은 이렇게 노선을 나누는 것이 승객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거나 빠르게 하지는 않았다고 전하며, 또한 "예상보다 많은 백신 접종 승객이 입국하고 있어 세관원과 공항의 자산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가오는 8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 한해 일부 여행제한 조치가 완화될 예정이지만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은 당분간 미국에서 캐나다로의 불필요한 여행은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torontopea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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