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밴쿠버 국제공항, 백신 접종 상태에 따라 나누는 대기줄 제도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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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48회 작성일 21-07-26 18:18본문
밴쿠버 국제공항, 백신 접종 상태에 따라 나누는 대기줄 제도 없애
밴쿠버 국제공항이 입국 심사 관련 백신 접종 혜택 내용을 다시 바꿨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밴쿠버 국제공항은 백신 접종 상태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와 미완료자로 입국 심사 대기줄을 나눴는데요.
백신 접종 완료 기준은 백신별 권장 회수를 다 맞은 뒤 2주가 지나야 합니다. 백신을 한 번도 맞지 않은 사람이나 백신을 1차만 맞은 사람은 미완료자로 분류되어, 백신 접종 혜택을 받을 수 없는데요.
하지만 26일, 밴쿠버 국제공항 측은 “승객과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캐나다로 입국하는 승객들은 더 이상 백신 접종 상태에 따라 입국 심사를 받지 않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백신 접종 상태에 따라 입국 심사 대기줄이 달랐던 것은, 백신 접종 완료자와 미완료자에 대한 입국 심사 요구 사항이 다르기 때문이었는데요. 밴쿠버 국제공항 측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이 제도가 충분히 효과적이지 못했다”며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친 여행객들이 더 많이 늘 것으로 보고 있어 입국 심사대를 가능하면 다 쓸 수 있도록 해야 처리 속도가 빠르다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후 어떻게 다시 규정이 변경될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이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밴쿠버 국제공항 트위터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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