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로워메인랜드 지역 다음주 더위 주의”

기상청, “로워메인랜드 지역 다음주 더위 주의”

BC주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 다시 한번 더위가 찾아온다는 소식입니다.

캐나다 기상청이 “BC주 남부 지역 평균 기온이 올라갈 것”이라며 “다행히 몇 십 년만에 찾아온 폭염이었던 지난 6월보다는 덜 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과 금요일에 고기압 영향으로 기온이 올라갈 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온은 섭씨 20도 중반대에서 후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폭염 주의보가 뜰 수도 있으니, 가능하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길 바라며,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하고, 그늘진 곳에 계시길 바란다”며 “노약자와 임산부는 특히 더 조심하셔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기상 변화는 변화무쌍해서 아직까지 폭염이 올 거라고 확정 지을 순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번 주보다 더울 것이란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캐나다 기상청이 폭염 주의보를 내리는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메트로 밴쿠버 서부: 낮 기온이 29°C 이상 및 밤 기온이 16°C 이상일 때

메트로 밴쿠버 동부, 프레이저 밸리, 아보츠포드: 이틀 연속 낮 기온 33°C 이상, 밤 기온 17°C 이상이 예측될 때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