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비치 핸드볼 여성 선수단, 비키니 안 입어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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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노르웨이 비치 핸드볼 여성 선수단, 비키니 안 입어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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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66회 작성일 21-07-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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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비치 핸드볼 여성 선수단, 비키니 안 입어 벌금형

 

노르웨이 비치 핸드볼 여성 선수단이 경기 복장 규정을 어겨, 유럽 핸드볼 연맹으로부터 벌금 1500 유로(약 2240 불)를 선고 받았습니다.

지난 18일, 노르웨이 비치 핸드볼 여성 선수단은 불가리아에서 개최된 ‘비치 핸드볼 유럽 선수권 3, 4위전’에서 규정된 복장인 비키니를 입지 않고, 하의로 딱 붙는 반바지를 입었습니다. 이에 유럽 비치 핸드볼 연맹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노르웨이 선수들에게 1인당 150유로, 총 1500유로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국제 비치 핸드볼 연맹의 규정을 보면, 여성은 비키니 하의를 입어야 하는 것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남성은 티셔츠와 반바지를 허용하고 있는데요.

 

이에 노르웨이 핸드볼 연맹은 “선수들이 편안한 복장을 입고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투쟁할 것”이라며 선수들의 벌금도 대신 내주겠다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노르웨이는 지난 2006년부터 비키니 착용 의무화 규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해 왔지만 국제 연명은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치 발리볼을 비롯해 비치 핸드볼 등 모래사장에서 진행되는 스포츠는 경기장 특성상 수비를 했을 때 넘어지거나 몸에 모래가 끼는 것을 막기 위해 최대한 맨살을 노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 비치 발리볼 선수들의 경우 상의를 입지 않고 하는 경우도 그래서 꽤 잦은데요.

하지만 남성 선수가 입을 수 있는 반바지를 여성 선수는 못 입는다는 규정은 시대착오적 규정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큽니다.


(사진= 노르웨이 핸드볼 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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