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정부, 캠퍼스 복귀 지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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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645회 작성일 21-07-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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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정부, 캠퍼스 복귀 지침 발표


“고등교육 기관 대면 수업 재개”

 

BC주 정부가 BC주 정상화 계획(Restart Plan) 제3 단계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캠퍼스 복귀 지침(Return-to-Campus Guidelines)’도 발표하였습니다. 이제 BC주 내 전문대학 및 종합대학 학생, 교수진 및 교직원은 올가을의 대면 수업 재개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됩니다.


앤 캉 고등 교육 기술 훈련부 장관은 “세계적 대유행 때문에 지난 1년 반 동안 고등교육 기관 및 학생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 백신 덕분에 더 밝은 앞날이 코앞까지 왔다”며, “세계적 대유행 중에 직업 정신과 융통성과 연민을 보여준 학생, 교수진 및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올가을에는 우리 학생들이 대면 수업으로 돌아가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캠퍼스 복귀 지침은 4단계로 이루어진 BC주의 정상화 계획에 발맞추는 것입니다. 7월 1일에 발효된 제3단계부터 9월 초까지의 과도기는 고등교육 기관들이 운영 규모를 늘리고 교수진, 교직원 및 학생을 다시 학교에 맞아들이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해당 지침은 일간 건강 진단, 손 위생 등의 공중 보건 대책뿐만 아니라 교실 운영 및 관리, 캠퍼스 내 학생 기숙사 및 급식 서비스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캠퍼스 내 학생 기숙사 서비스 제공자는 올가을에 대비하여 100%에 가까운 수용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교수진 및 교직원에 대한 정신 건강 지원, 원주민 집합 장소, 캠퍼스 내 서비스 수용 등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은 “BC주는 코로나19 높은 예방 접종률과 다른 방역 조치들로 인해 확진자 사례 수 및 병원 입원율 감소를 비롯해 상황이 다방면으로 좋아졌다. 이는 전문대학 및 종합대학의 대면을 포함하여 우리의 정상화 계획을 점진적으로, 안전하게 추진할 수 있음을 뜻한다”며 “학생, 교수진 및 교직원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올가을에 우리는 독감이나 다른 호흡기 질환에 대응하는 방식과 똑같이 캠퍼스 내 전파 사례를 지속적으로 면밀하게 감시할 것이다. 이는 우리 BC주에서 우리가 성공적으로 관리할 수 있음을 보여준 문제”라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캠퍼스 복귀 지침은 원주민 단체, 학생회, 교수진 및 교직원 노조를 포함한 공립 고등교육 부문의 광범위한 전문가들과 고등교육 기술 훈련부, BC주 질병통제센터(BC Centre for Disease Control), 지역 공중 보건국 및 주보건관실(Office of the Provincial Health Officer)의 공중 보건 전문가들 등이 협의한 결과입니다.


BC주 고등교육 기관 지침의 이전 버전은 캐나다 다른 지역들에서 교실 교육 재개 계획 모델로 채택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이제 모든 고등교육 기관은 코로나19 안전 계획(Safety Plan)을 수립하지 않아도 되며, 이 안전 계획 대신 코로나19 등 모든 호흡기 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전염병 대응 계획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BC주 보건 당국 관계자는 “올가을 목표는 매우 특정적이고 지시적인 코로나19 명령 및 규범에서 직업 보건 및 안전을 위한 정상적인 제도적 정책 및 지침으로 전환하는 것”이라 전했습니다.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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