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캐나다 정부, “백신 접종 완료 유학생 역시 자가 격리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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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751회 작성일 21-06-23 10:09본문
캐나다 정부, “백신 접종 완료 유학생 역시 자가 격리 면제”
캐나다 정부가 7월 5일부터 시행할 백신 접종자 자가 격리 면제 정책이 유학생들에게도 적용됩니다.
백신 접종 완료 판정은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다 맞은 뒤 14일이 지나야 받을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2차 접종을 맞자마자 캐나다에 입국한다면 자가 격리 면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자가 격리를 할 필요는 없지만, 캐나다행 항공편 기 출발 시간 기준, 72시간 내에 실시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야 하며, 캐나다 입국 시 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와야 합니다.
캐나다 정부 관계자는 “캐나다에 입국하자마자 시행된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3일 이내로 나오며, 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순간 자가 격리가 해제된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은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한편 캐나다 국경수비대(CBSA: Canadian Border Services Agency) 측은 “캐나다 입국 시 스마트폰에 필요한 정보가 다 없거나, 스마트폰이 없다면, 캐나다 입국 전 72시간 내로 모든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며 “스마트폰 사용이 불가능할 때를 대비해 ArriveCAN 정보 페이지를 프린트해 갖고 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전했습니다. ArriveCAN은 동행인 것도 대신 해줄 수 있으니 만약 본인 스마트폰이 먹통이라면 일행에게 부탁해도 됩니다.
입국자들은 백신 접종 완료 인증서를 영어 또는 불어로 작성된 것으로 제출해야 하며(종이 또는 디지털), 인증서에는 반드시 접종한 날짜와 백신 종류가 기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캐나다 정부는 “본인이 백신 접종 완료자라 하더라도, 입국 시 한 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수도 있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자택에서 대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자가 격리 계획서는 준비해 오셔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유학생들은 항공편으로 입국 후 최대 3일 동안 호텔 자가 격리, 그리고 호텔에서 격리한 기간을 14일에서 빼고 남은 기간 동안 본인 거주지에서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이 경우, 자가 격리 8일차에 다시 한번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됩니다.
(사진= pixabay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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