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팔리스터 매니토바주 주지사, “여행 가능한 백신 카드 도입 예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67회 작성일 21-06-10 16:25본문
팔리스터 매니토바주 주지사, “여행 가능한 백신 카드 도입 예정”
브라이언 팔리스터(Pallister) 매니토바주 주지사가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 한해 백신 카드를 도입하겠다”며 “새 백신 카드를 갖고 있으면 2차 접종 후 2주 뒤부터 국내 여행을 갈 수 있다”고 기자 회견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백신 카드 소지자는 캐나다 국내 여행을 어디든 다닐 수 있으며, 매니토바주로 귀가해도 자가 격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카드 소지자는 매니토바주 보건 당국에 의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도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외에도 요앙 시설에 있는 친구나 가족도 방문 가능합니다.
매니토바주에서 백신 카드를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합니다.
▲ 매니토바주 건강 보험 카드가 있을 것
▲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칠 것
▲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날 것
팔리스터 주지사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만이 코로나19 규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며 백신 카드 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전했습니다.
백신 카드는 그 어떤 개인 정보도 담고 있지 않고, 소지자 이름과 QR 코드만 적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R 코드를 스캔하면 접종 완료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팔리스터 주지사는 “지인들을 자유롭게 만나고, 여행도 자유롭게 다니던 일상을 모두가 그리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마치고, 공중 보건 명령을 따르는 것이, 코로나19 유행 이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주민 여러분 모두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캐나다 정부 역시 각국 정부와 의논하며 코로나19 백신 여권 제도를 도입해 국민들이 편안하게 해외여행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밝힌 바 있어, 올해 연말에는 많은 것이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CPAC 유튜브 )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