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노르웨이, 유럽 국가 최초로 코로나19 종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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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44회 작성일 21-06-08 15:18본문
노르웨이, 유럽 국가 최초로 코로나19 종식 선언
노르웨이 보건 당국이 “노르웨이에서 코로나19 유행이 끝났다”고 선언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종식 선언은 지난해 6월 뉴질랜드에 이은 두 번째로,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선언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프레벤 아비스트랜드 노르웨이 공중 보건 연구소 전염병 센터 책임자는 본인 SNS를 통해 “노르웨이에서 코로나19가 끝났다”며 “코로나19로 입원한 사람이 거의 없고, 백신 접종 증가로 확진자 수가 크게 줄고 있어 앞으로는 국지적인 발병만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큰 산불은 RJTrh, 이제 잔불 정리만 하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노르웨이는 인구 밀도가 낮고, 북유럽에서도 상대적으로 고립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전파가 다른 국가에 비해 약했던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노르웨이 당국의 효과적인 방역 조치도, 노르웨이가 유럽에서 가장 낮은 감염률을 기록하는데 일조했다는 후문입니다.
7일 기준 노르웨이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6817명이고 누적 사망자 수는 785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누적 확진자 비율을 2.3%입니다. 한국(86위)보다 더 낮은 91위입니다.
노르웨이 보건 당국에 따르면,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두 자릿수며, 병원 입원 환자도 거의 없어 종식 선언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의 가장 무서운 점은 전파력과 중증으로 악화되어 입원 환자를 폭발적으로 늘리는 데에 있는데요. 이 때문에 다른 입원 환자들을 받지 못하게 되고, 수술도 다 중단되는 등 크나큰 피해를 끼치기 때문에, 중환자 수와 입원 환자 수는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BC주 역시 최근 입원 환자 및 중환자, 그리고 사망자 수가 줄어들어 천천히 규제 완화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사진= pixabay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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