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경찰, “이번 연휴 때 비필수 이동 검문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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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80회 작성일 21-05-20 17:52본문
경찰, “이번 연휴 때 비필수 이동 검문 강화할 것”
BC주 경찰이 빅토라이 데이 연휴 기간 동안 비필수 이동 검문을 강화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현재 BC주는 비필수 이동이 금지되어 있고, 이 이동 금지 명령은 연휴까지 유효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연휴 기간에 여행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 단속 강화에 나섰습니다.
BC주 경찰은 “많은 분들이 이번 연휴 때 여행을 떠날 것이란 걸 잘 알고 있다”며 “여행을 가시더라도 거주 지역 내에서 여행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BC주 경찰이 비필수 이동 검문을 시행하는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스턴 바 지역1번 고속도로(Highway 1 in the Boston Bar area)
▲ 매닝 파크 지역 3번 고속도로(Highway 3 in the Manning Park area)
▲ 올드 톨 부스 지역 5번 고속도로(Highway 5 in the Old Toll Booth area)
▲ 릴루에트 지역 99번 고속도로(Highway 99 in the Lillooet area)
현재 BC주 비필수 이동 검문은 5월 25일까지 계속 시행될 예정입니다. 비필수 이동 검문에서는 음주운전 검문처럼 운전자의 신분증 제시, 운전자의 이름과 거주지 주소, 그리고 이동 목적 등을 물어 판단하게 됩니다.
만약 경찰이 판단했을 때 비필수 이동이라면, 검문소를 통과하지 못하고 차를 돌려야 합니다. 경찰의 지시를 거부할 시, 공무집행 방해로 과태료 230불에 처할 수 있으며, 비필수 이동 제한 명령 위반죄로 벌금 575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BC주가 정해 놓은 ‘필수 이동’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본인 거주 지역으로 귀가, 이사, 또는 이사를 돕는 경우
▲ 업무, 또는 자원 봉사
▲ 물류 이동
▲ 의료 또는 사회 복지 서비스
▲ 법원 명령에 의한 이동(예> 법원 출두)
▲ 양육 책임으로 인한 이동
▲ 보육 서비스
▲ 등하교
▲ 실종자 수색 및 구조 작업 등 긴급 상황
▲ 심리 및 행동 장애가 있거나, 신체 및 인지 장애 또는 정서 장애가 있어 돌봄이 필요한 경우
▲ 심각한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장애인이거나 육체적 또는 인지 기능 장애가 있어 간병이 필요한 경우
▲ 장례식 참여
▲ 보건 명령에 의한 이동
자세한 사항은 BC주 코로나19 웹사이트(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C주 코로나19 웹사이트: https://www2.gov.bc.ca/gov/content/covid-19/travel/current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 포함되는 도시에는 밴쿠버, 써리, 버나비, 리치몬드, 코퀴틀람, 랭리, 델타, 노스밴쿠버, 메이플릿지, 뉴웨스트민스터, 포트코퀴틀람, 웨스트밴쿠버, 포트무디, 화이트락, 핏메도우 등이 있으며, 보웬 아일랜드도 메트로 밴쿠버 지구에 포함되나, 섬의 경우는 페리를 타는 게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이동하실 수 없습니다.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는 아보츠포드, 칠리왁, 미션, 호프, 켄트, 해리슨 핫스프링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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