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밴쿠버 시민, 보건 명령 어기고 밴쿠버 아일랜드 갔다가 적발

노스밴쿠버 시민, 보건 명령 어기고 밴쿠버 아일랜드 갔다가 적발

한 노스 밴쿠버 시민이 BC주 비필수 이동 명령을 어기고 밴쿠버 아일랜드로 여행을 갔다가 경찰에게 적발되어 벌금을 물고 귀가 명령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지난 1일, 밴쿠버 아일랜드 남부 쪽에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정차시켰다가 해당 운전자가 비필수 이동을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찰은 과태료를 부과하며 즉시 귀가하라고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운전자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딱지도 함께 떼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은 각 지역 경계 간에 비필수 이동 검문소를 설치해서 적발한 것이 아닌, 일반 도로교통법 위반 때문에 차를 세웠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것”이라며 “아직까지 검문소에서 적발된 사례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주말에는 약 1400여 대의 차량이 검문소를 통과하였으며, 이중 차량 두 대가 자발적으로 차를 돌려 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차량들에게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았습니다.

또 “7일에는 700여 대 이상이 5번 고속도로(Highway 5) 검문소를 통과하였는데, 모두 필수 이동이어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BCRCMP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