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밴쿠버, “전파 위험 지역 거주자는 30세 이상부터 접종 가능”

메트로 밴쿠버, “전파 위험 지역 거주자는 30세 이상부터 접종 가능”

밴쿠버 연안 보건 당국(VCH: Vancouver Coastal Health)이 “밴쿠버 내 전파가 심한 지역 한정, 30세 이상 주민들에게 백신 예방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전파가 심한 지역으로 규정된 메트로 밴쿠버 내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Cedar Cottage
• Grandview Woodland
• Hastings-Sunrise
• Kensington
• Killarney
• Renfrew-Collingwood
• Sunset
• Victoria Fraserview

위의 지역에 거주하는, 30세 이상인 분들은 ‘BC Get Vaccinated’에 등록하시면 예약 가능 링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 거주자들을 위해 킬라니 커뮤니티 센터(6260 Killarney St.)에 접종소를 열 예정이며, 운영 기간은 5월 8일부터 14일, 5월 17일부터 21일, 그리고 5월 25일부터 28일까지입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입니다. 해당 접종소에서 진행되는 예방 접종은 예약제로만 운영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BC주는 18세 이상(2003년생까지)의 모든 주민들에게 ‘BC Get Vaccinated’ 웹사이트에 등록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만약 온라인으로 등록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1-833-838-2323(콜센터)로 전화해 등록할 수 있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등록을 하셔야 예약이 가능해질 때 알림 문자 또는 이메일을 받으실 수 있다”며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위해서는 꼭 등록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