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트뤼도 총리, “백신 여권, 세계 각국과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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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95회 작성일 21-05-04 17:13본문
트뤼도 총리, “백신 여권, 세계 각국과 협의 중”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4일 코로나19 유행 대응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백신 여권’에 관해 다시 한번 언급하였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향후 캐나다에 입국하려면 코로나19 예방 접종 완료 인증서가 있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재 세계 각국, 특히 유럽 국가들과 해당 정책에 대해 논의 중”이라 덧붙였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계획대로 잘 진행된다는 전제 하에 여름부터 해외 여행이 다시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코로나19 전파 없이 원활한 해외 여행을 위해 어떠한 방식으로든 백신 접종 인증이 가능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백신 접종자들은 비교적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 수 있게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며 “빠르면 여름, 늦어도 연말에는 새로운 여행 제도가 자리잡을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캐나다 정부 역시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올해 연말까지는 많은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는 2020년 12월 셋째 주부터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시작해 4월 30일 기준 1차 접종 완료자가 1천만 명이 넘었으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약 97만 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캐나다에서 사용을 승인 받은 백신은 총 다섯 가지로,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코비실드·얀센입니다.
이중 얀센 백신을 제외하고 모두 2회 접종을 받아야 하며, 얀센 백신은 1회만 접종해도 됩니다.
(사진= CPAC 유튜브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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