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BC, 새 보험 이번 주 주말부터 시작

ICBC, 새 보험 이번 주 주말부터 시작

BC주 새 자동차 보험 프로그램이 드디어 이번 주 일요일부터 시행됩니다. 새 보험은 개개인별로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기존 보험보다 약 20% 정도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마이크 판워스 공공 안전부 장관은 “지난 40년 이상 이보다 더 BC주에서 기본 보험료가 인하된 적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ICBC는 얼마 전 기존 보험료로 선불을 낸 고객들에게 그 차액만큼 환불해 준다 밝히기도 했습니다.

ICBC는 2020년 초에 새 보험 정책을 발표하며, 보험료를 약 20% 정도 인하한다 밝히고 이를 시행하였는데요. 이 당시 교통사고로 부상당한 사람에게 치료비 상한을 최소 750만 불로 책정할 것이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 개선은 기존 보험 정책에서 발생했던 법적 수수료 및 기타 비용을 제거함으로써 가능했다 덧붙였습니다.

또 분쟁이나 보험금 지급 등에 불만이 있거나 공정성 문제가 있는 건들은 이제 변호사가 아니라 민사 해결 재판소 및 BC 행정감찰관 또 ICBC 공정 사무소를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에비 BC주 법무부 장관은 “고가의 변호사 비용 및 법률 비용을 제거해, BC주 주민들이 더 저렴한 보험료와 훨씬 더 나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이제 보상 때문에 변호사를 고용하시지 않으셔도 된다”고 전했습니다.

새 보험 시스템은 기존 보험 시스템에서 약 15억 불 정도의 비용을 절감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ICBC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