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경찰, “달라라마 마트에서 침 뱉은 남성 검거”

써리 경찰, “달라라마 마트에서 침 뱉은 남성 검거”

지난 6일 저녁, 길포드 몰에 위치한 달라라마 마트에서 근무 중이던 경비원에게 침을 뱉은 남성이 체포되었습니다. 사건 당시 경찰에 신고한 이가 없었으나, 인터넷에 올라온 동영상을 경찰이 보게 되어 수사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당시 손님으로 남성은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았고, 이에 경비원에 마트에서 나가달라고 안내를 했습니다.

이후 남성이 마트에서 나가는 걸 거부하자 경비원은 ‘경찰을 부르겠다’고 했고, 이 얘기에 남성은 물건을 던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마트 입구에서 촬영된 CCTV 영상에서는 경비원이 남성이 다시 못 들어오게 서 있었고, 남성은 그런 경비원 얼굴에 침을 뱉고 갔습니다.

해당 남성은 지난 9일 오전에 검거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해당 남성은 43세로 특정 거주지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 위반 및 호전적 행위로 벌금이 부과되었으며, 폭행에 관련해서는 아직 조사 중에 있습니다.

써리 경찰은 “용의자 검거에 시민들의 도움이 컸다”며 “시민 분들의 도움 덕분에 용의자 신원 파악 및 피해자 연락 등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혹시라도 사건 당시를 목격하신 분이 있거나, 사건 당시 상황을 녹화해 두신 분이 계신다면 제보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제보할 게 있으신 분은 605-599-0502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써리 경찰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