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서 아시아 여성 폭행 당해…

UBC서, 아시아 여성 폭행 당해…

지난 주말, 아시아 여성이 UBC 빌리지에서 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 중에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3월 27일 오후 8시경에 일어난 일로, 해당 여성은 일터에서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다가 변을 당한 것을 알려졌습니다.

경찰 측은 “모르는 남성이 여성에게 다가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고 머리와 배를 가격한 뒤 도주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911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용의자는 범행 당시 중간 체격에 큰 키에 후디와 츄리닝 바지를 입고 얼굴에는 검은 마스크를 썼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수사 초기 단계라 범행 동기는 증오 범죄도 염두해 두고 모든 방향으로 고려 중”이라며 “해당 사건에 대해 제보하실 게 있으신 분은 University RCMP 또는 Crime Stoppers로 제보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주제가 계속 화제가 되고 있는 최근, 이러한 범죄에 많은 시민들이 씁쓸해하고 있습니다.

(사진= University RCMP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