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BC주 정부, “야외 종교 집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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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51회 작성일 21-03-24 13:51본문
BC주 정부, “야외 종교 집회 허용”
BC주 정부가 이제 야외 종교 집회를 조건부 하에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사모임이나 종교 모임 등을 포함해 허용된 모임은 10인 이하 야외 모임뿐이었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야외 종교 집회를 할 시, 반드시 코로나19 안전 계획을 잘 수립하고 따라야 하며, 집회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 역시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지켜 주셔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종교 집회는 반드시 야외에서 가져야 하며, 개인 사유지나 휴양용 숙박 시설에서 열리면 안 됩니다. 정원은 50명으로 차량 역시 50대까지만 수용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 방역 규칙을 제대로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2명의 사람이 별도로 참관할 수 있습니다.
종교 집회 시 주최측은 반드시 사전에 참석자들 명부를 작성해 참석 인원은 관리 해야 합니다. 필요할 경우 해당 정보로 추적 조사를 실시해야 함으로, 주최측은 참석자들의 연락처(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을 받아야 합니다. 또 손 세정제 비치, 입장 전 건강 상태 체크 등을 해야 합니다.
종교 집회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다른 참석자들과 2미터 이상 물리적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한 집에 같이 사는 경우는 예외입니다.
신부, 목사 등 종교 집회를 주관하는 사람들 및 관계자들 역시 말하거나 무언가를 마시거나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계속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성가대는 기본적으로 허용이 되지 않고 있으며, 단체가 아닌 단독(1명)일 때만 한정해 허용해 주고 있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예배에 참석한 신자들은 집회가 끝난 뒤 즉시 해산해야 하며, 다른 참석자들과 교류가 있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pixabay)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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