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보건 당국, “결혼식, 생일 파티 등은 여름으로 미뤄야”

BC주 보건 당국, “결혼식, 생일 파티 등은 여름으로 미뤄야” 

BC주 보건 당국이 올봄에는 결혼식이나 생일 파티 등을 하지 말고, 여름으로 미뤄 달라고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야외 모임 규제 완화 등으로 인해 상황이 많이 나아졌다고 판단하시고 생일 파티나 결혼식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다”며 “하지만 아직 그럴 때가 아니다. 적어도 여름 이후에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현재 BC주에서 실내 모임은 한 집에 같이 살지 않는 이상 허용되지 않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전파가 실내에서 특히 더 잘 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금 BC주에는 전파력이 더 강력한 영국 변종 바이러스도 퍼지고 있는 바, 특히 실내 모임은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BC주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착실히 진행 중”이라며 “실내 모임은 조금만 더 참아 주시고, 당분간은 야외 모임만 가져 달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BC주는 코로나19 3차 유행 속에 있습니다.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