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BC주 보건 당국, “현재 BC주는 코로나19 3차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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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500회 작성일 21-03-22 21:01본문
BC주 보건 당국, “현재 BC주는 코로나19 3차 유행”
BC주 보건 당국이 현재 BC주는 “코로나19 3차 유행 중”이라며 “일일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은 “지난 일주일 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 평균치는 지난 몇 주 동안의 평균치보다 웃돌았다”며 “이는 BC주에 제3 차 유행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전했습니다. 헨리 보건관은 “2차 유행 이후 천천히 감소세를 보이면서 확산을 잘 막아왔으나 다시 천천히 증가되고 있다”며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코로나19 유행이 끝난 것이 아니다. 부디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현재 BC주 보건 당국은 규제 완화를 야외 모임 한정에서만 적용하여, 최대 10명까지는 야외에서 모이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식당, 집, 술집, 카페 등지에서는 한 집에서 사는 사람이 아니면 동석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헨리 보건관은 “3차 유행에서 우려하는 점은 젊은층이 코로나19에 걸려 입원하고 중태에 빠지는 것”이라며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는 로워메인랜드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곳인 만큼 한 번 확산이 되면 걷잡을 수 없기 때문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pixabay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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