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드럭, BC주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소 준비 중

런던 드럭, BC주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소 준비 중

몇 달 안에 유명 약국 체인점, 런던 드럭(London Drugs)에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 드럭은 “원활하고 편한 BC주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위해 공급망 전략을 기획 중”이라며 “유통 센터에서 약국으로 백신들이 배송될 때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해 특수 냉동고 및 초저온 컨테이너들을 준비하고, 예방 접종을 안전하게 잘하기 위해 각종 보호 장비도 구비해 두었다”고 전했습니다. 향후 몇 달 안에 백신 물량만 충분히 확보된다면, 집 근처 런던 드럭에서 편하게 접종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BC주는 예방 접종을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받고 있으며, 4월 6일부터는 65세에서 69세 사이의 예방 접종 예약을 온라인 및 전화로 받을 계획입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6월에는 18세부터 34세 사이의 성인들이 1차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의 계획은 BC주의 모든 성인들이 2021년 7월 1일까지 1차 접종을 마치는 것입니다. 이는 기존 계획이었던 9월보다 2개월 앞당겨진 일정이라 매우 고무적인 상황입니다.

런던 드럭 측은 “자체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만들어, 본인이 원하는 지점에서 접종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일반 대중 분들이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오면 예약 시스템을 출범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런던 드럭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