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어느 건축업자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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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143회 작성일 16-05-18 13:45본문
어느 건축업자의 조언
마이클갤러(Michael Geller)는벤쿠버를 기반으로 40년 이상, 건축가로, 도시계획가로 부동산컨설턴트로 또한 활발하게 활동하는 콘도 개발업자로 업계에서 꽤 유명한 이름이다.
그가 4월7일 유대인 커뮤니티 센터에서 다른 저명한 도시 개발과 건축 분야 UBC 교수들과 함께 Millenial(흔히 Generation Y 라고도 하는데1980년도에서 200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들에게 부동산에 대한 조언을 주는 자리에서 발표했던 내용을 그의 블로그에 올려놓은 내용이 꽤시사하는 바가 커서 이 자리에 기재한다.
이날 다른 교수들이 외국인 특히 중국인들의 자본 투입으로 벤쿠버 부동산의 가격을 현지 사람들의 주머니 사정과는 전혀 다르게 올려놓은 것을 두고 여러 정책과 세법을 제안한 것과 달리, 마이클은 좀 더 현장에서 오래 발을 담근 사람으로 실제적인 조언을 들려주었다.
다음은 그의 블로그에서 발췌한 부분이다.
-내가 대학 다니던 시절 히치하이킹을 했는데 나에게 라이드를 해준 사람이 렌트비 수거를 위해 들러야 할 곳이 있다고 하면서, 나에게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 당시 21살 대학생이었던 나는 당연히 없다고 했고 그는 어떻게 모기지를 갚을지 너무 고민하지 말고 가능한 빨리 집을 사라고 충고했다. 나는 어리석게도 그로부터 11년이 지난 후에야 첫집을 샀다.
-어디에사는것이좋을까? –
지금 개발이 안 되었지만(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점점 가능성이 높아지는 곳)을선택하라; 다운타운 이스트싸이드, 이스트벤쿠버, 코퀴틀람의Maillardville, 뉴웨스트민스터, 스콰미시 등은 지금도 개발잠재력이 큰 좋은 투자지다.
-새 것 아니면 오래된 콘도? –
전매(Pre-sale)보다는오래된 콘도를 사라고 권한다. 새 콘도는 새 차와 비교하면 비슷한데, 살면 살수록 감가상각 비용이 발생한다. 오래된 콘도를 살 때는 Deprecition Report가 준비되지 않은 빌딩은 사지 않는 것이 좋다.
-나무 아니면 콘크리트 빌딩? –
콘크리트 빌딩을 권한다. 오래된 빌딩은 꼭 “Rain-Screen” 이 되어있는지 확인하고, 나무 프레임 빌딩을 살 때는 지붕이 건물보다 앞으로 나와 있는(Roof Overhang) 빌딩을 산다. 그것이 없으면 다시 고쳤어도 다시 비가 셀 확률이 많다.
-공동구매(Co-housing)를 권장한다. 특히 벤쿠버처럼 비싼 지역에 사는 젊은이들은 혼자할 수 없으면 여럿이 같이 모아서 되도록이면 빨리 시장에 발을 들여놓는 것이 유리하다.
-콘도 유닛을 볼 때는 세심하게 디테일을 살펴볼 것을 권하는데 예를 들어 전기 아울렛은 충분히 있는지, Sf에 상관없이 집구조가 가구를 놓을 공간은 충분한지, 부엌 씽크대 안에lazy-Susan(회전수납대)이 있는지 등을 살핀다. 이런 조그만 곳에서 비용 절감을 한 개발업자는 보이지 않는 어느 곳에서 필요한 비용을 삭감했는지 알 수 없다.
-그래도 살 수 없는 사정이면 렌트를 할수밖에 없는데 laneway house처럼 저렴한 옵션을 선택한다.
-10년 동안 차를 소유하면서 드는 비용을 부동산에 투자하면 미래가 훨씬 보장된다. 차 없이 지내는 것이 미래를 위해서 낫다. 차가 필요하면 Modo같은Car-Share를 알아본다.
[출처]
김건희 부동산
마이클갤러(Michael Geller)는벤쿠버를 기반으로 40년 이상, 건축가로, 도시계획가로 부동산컨설턴트로 또한 활발하게 활동하는 콘도 개발업자로 업계에서 꽤 유명한 이름이다.
그가 4월7일 유대인 커뮤니티 센터에서 다른 저명한 도시 개발과 건축 분야 UBC 교수들과 함께 Millenial(흔히 Generation Y 라고도 하는데1980년도에서 200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들에게 부동산에 대한 조언을 주는 자리에서 발표했던 내용을 그의 블로그에 올려놓은 내용이 꽤시사하는 바가 커서 이 자리에 기재한다.
이날 다른 교수들이 외국인 특히 중국인들의 자본 투입으로 벤쿠버 부동산의 가격을 현지 사람들의 주머니 사정과는 전혀 다르게 올려놓은 것을 두고 여러 정책과 세법을 제안한 것과 달리, 마이클은 좀 더 현장에서 오래 발을 담근 사람으로 실제적인 조언을 들려주었다.
다음은 그의 블로그에서 발췌한 부분이다.
-내가 대학 다니던 시절 히치하이킹을 했는데 나에게 라이드를 해준 사람이 렌트비 수거를 위해 들러야 할 곳이 있다고 하면서, 나에게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 당시 21살 대학생이었던 나는 당연히 없다고 했고 그는 어떻게 모기지를 갚을지 너무 고민하지 말고 가능한 빨리 집을 사라고 충고했다. 나는 어리석게도 그로부터 11년이 지난 후에야 첫집을 샀다.
-어디에사는것이좋을까? –
지금 개발이 안 되었지만(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점점 가능성이 높아지는 곳)을선택하라; 다운타운 이스트싸이드, 이스트벤쿠버, 코퀴틀람의Maillardville, 뉴웨스트민스터, 스콰미시 등은 지금도 개발잠재력이 큰 좋은 투자지다.
-새 것 아니면 오래된 콘도? –
전매(Pre-sale)보다는오래된 콘도를 사라고 권한다. 새 콘도는 새 차와 비교하면 비슷한데, 살면 살수록 감가상각 비용이 발생한다. 오래된 콘도를 살 때는 Deprecition Report가 준비되지 않은 빌딩은 사지 않는 것이 좋다.
콘크리트 빌딩을 권한다. 오래된 빌딩은 꼭 “Rain-Screen” 이 되어있는지 확인하고, 나무 프레임 빌딩을 살 때는 지붕이 건물보다 앞으로 나와 있는(Roof Overhang) 빌딩을 산다. 그것이 없으면 다시 고쳤어도 다시 비가 셀 확률이 많다.
-공동구매(Co-housing)를 권장한다. 특히 벤쿠버처럼 비싼 지역에 사는 젊은이들은 혼자할 수 없으면 여럿이 같이 모아서 되도록이면 빨리 시장에 발을 들여놓는 것이 유리하다.
-콘도 유닛을 볼 때는 세심하게 디테일을 살펴볼 것을 권하는데 예를 들어 전기 아울렛은 충분히 있는지, Sf에 상관없이 집구조가 가구를 놓을 공간은 충분한지, 부엌 씽크대 안에lazy-Susan(회전수납대)이 있는지 등을 살핀다. 이런 조그만 곳에서 비용 절감을 한 개발업자는 보이지 않는 어느 곳에서 필요한 비용을 삭감했는지 알 수 없다.
-그래도 살 수 없는 사정이면 렌트를 할수밖에 없는데 laneway house처럼 저렴한 옵션을 선택한다.
-10년 동안 차를 소유하면서 드는 비용을 부동산에 투자하면 미래가 훨씬 보장된다. 차 없이 지내는 것이 미래를 위해서 낫다. 차가 필요하면 Modo같은Car-Share를 알아본다.
[출처]
김건희 부동산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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