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보건 당국, “규제 완화는 아직 시기 상조”

BC주 보건 당국, “규제 완화는 아직 시기 상조”

BC주 보건 당국이 규제 완화에 대한 질문에 “아직 시기 상조”라고 답변하였습니다. 25일 열린 정례 브리핑 시간에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은 “자칫하면 다시 신규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어, 근시일 내에 규제를 완화하긴 어렵다고 본다”며 “언제 규제 완화를 해도 될지 면밀하게 상황을 관찰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에 따르면, 규제 완화에는 재생산수, 일주일 평균 확진자 수, 감염 장소 등이 어디냐 등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3월에는 봄 방학이 있으니, 적어도 이때가 지나야 규제 완화 애기가 나오지 않겠냐”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헨리 보건관은 “방학 때 먼 곳으로 가는 여행을 계획하기 보다는, 집에서, 동네에 머물러 주시길 바란다”며 “향후 몇 주간 BC주 코로나19 현황을 평가하고 대응 방향을 정하게 될 것”이라 전했습니다.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