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부동산] 단독주택 2017년 공시지가 30-5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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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382회 작성일 17-01-04 11:21본문
BC주 생애 첫 집 구매자들에게 5% 다운페이먼트 5년간 무이자 대출하기로 결정
이달 15일에 25년 상환 모기지 대출 대상 생애 첫 주택구매자에게 750,000$에 해당하는 집값까지
5%다운페이먼트를 무이자로 5년간 BC 정부에서 빌려준다고 발표했다.
5년이 지나면 현 이자율로 20년 안에 상환하면 된다.
내년 선거를 겨냥, 첫 주택구매자들의 표심을 노린 정부의 발 빠른 전략이다.
모아논 다운페이먼트가 부족한 생애 첫 구매자들에게 희소식이다.
그러나 한편 10월 더 타이트해진 연방정부의 모기지룰 발표후 좀 열기가 가라앉는 듯 싶던
소형 콘도 시장이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 대상이 될 것이고 공급물량이 안 그래도 부족한데
더 많은 구매자들이 뛰어들어 가격을 올릴 것이 예상된다.
그리고 생애 첫 구매자들은 5년 Grace Period가 지나면 20년 상환의 제2 모기지만
더 부담으로 지게 될 것이라는 비난 의견이 강하다. 정부의 시장에 대한
인위적인 개입은 항상 제2, 제3의 부작용을 낳게 되는 것 같다.
안 그래도 개인 빚이 세계 최고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는 캐나다에 더 많은 짐을 지우게 된다는 비판이다.
연방정부와 주 정부가 서로 상반된 정책을 내놓는다는 비난도 면치 못할 것 같다.
단독주택 2017년 공시지가 30-50% 인상
또다시 집 가진 분들께 새 공시지가가 우송될 시기가 되었다.
매년 7월의 판매가를 기준으로 새로운 공시지가의 기준을 삼는 원칙에 의해
올해 많이 뜨거웠던 여름 시장을 생각하면 단독주택들의 30-50% 가격 인상이
이해가 가지만 8월 2일 외국인추가 세를 시작으로 몇 차례 충격을 먹은 주택시장을 감안하면
비싼 세금을 내야 하는 것이 억울한 분들도 많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가장 좋아하실 분들은 올해 좋은 가격에 집을 파신 분들일 것이고
가장 억울한 분들로 치면 여름 시장에 다중오퍼의 열기 속에 써브젝트도 없이
비싼 가격에 집을 산 투자자들일 것이다.
11월의 여전히 저조한 단독판매율을 보면 새로운 공시지가가 중국설 연휴 동안 어떻게 작용할지
재개발 열기 속에 버나비 향후 5년간 500세대 렌탈가구 사라질 전망
올해는 콘도마켓의 재개발 붐이 어느 때보다 활발했다.
특히 렌탈전문빌딩이 많은 메트로 타운등 버나비의 500여세대 오래된 렌탈빌딩이
재개발 열기 속에 몇 년 안에 사라질 전망이다.
그래서 올해 바뀐 Old Condo Strata 80% 주민동의 시 재개발 가능한 법령의 통과와 함께
렌탈사업쪽으로 방향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오래된 저층콘도들에게 개발업자들의 오퍼가 들어오고 있다.
투자자와 주민들의 기대와 개발업자의 이익추구가 맞아떨어지기 쉽지 않겠지만
어쨌든 이제 밴쿠버 부동산은 많은 새로운 변화의 시작점에 있는 것 같다.
정부로서는 점점 높아만 가는 렌트비를 감당해야만 하는 세입자들의 힘든 사정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12월 개통된 Evergreen Line으로 Lougheed 쪽 개발도 속도를 타고 있다.
새로운 라인의 혜택을 받을 코퀴틀람, 포트 코퀴틀람, 뉴웨스트민스터 등의 역세권 개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지역의 투자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적절한 구매 시기에 적절한 가격으로 구매하시되
장기투자를 고려하시기 바란다. 새로 판매되는 콘도나 상업용 부동산도 지금 너무 뜨거운 관심으로
원래 가치 이상으로 비싸지 않은지 잘 판단하셔야 할 것 같다.
여러 가지 새로운 정책의 발표와 함께 무척이나 뜨거웠던 여름과 급작스런 시장의 냉각 등
어느 해 보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 부동산 시장도 이제 녹아버린 눈과 함께 과거가 될 것이다.
2017년에는 좀 더 밝고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많이 들렸으면 하고 바라본다.
[출처]
김건희 부동산
전화: 604-868-2047
이메일: conniekim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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