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캐나다 정부, "2월 22일부터 해외 여행 제한 추가 조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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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496회 작성일 21-02-12 14:27본문
캐나다 정부, "2월 22일부터 해외 여행 제한 추가 조치 도입"
해외에서 캐나다로 들어오는 여행객들에 대한 추가 조치가 2월 22일부터 발효된다는 소식입니다.
캐나다 연방 정부는 12일 기자 회견을 통해 “해외 여행객들은 캐나다에 입국하자마자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14일 간 의무 자가 격리가 끝난 뒤에 다시 한 번 검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캐나다 입국 전, 캐나다 정부가 승인한 호텔에 3박을 예약을 하셔야 입국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정부가 승인한 호텔에서 최대 3일 동안 격리해야 하며, 호텔 숙박비 및 검사비는 자가 부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사비와 숙박비 포함 최소 2천 불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행객들은 음성 판정이 나오면 14일 자가 격리를 본인이 계획했던 곳에서 할 수 있으며, 양성 판정이 나왔을 경우에는 정부 지정 시설에서 격리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최종 도착지는 토론토지만, 밴쿠버를 경유해서 가는 경우, 캐나다에 입국하는 시점인 밴쿠버 공항에 도착했을 때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인근 호텔에서 숙박하며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합니다.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 비행기를 타고 토론토로 넘어가 자가 격리를 마저 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부는 “백신을 맞은 사람도 예외는 없다”며 “필수적인 여행이 아니면 어디도 가지 말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해당 조치는 징벌성 조치가 아닌 3차 유행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역 조치를 강화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물류 쪽에 종사해 국경을 오가야 하는 직군은 필수 업종이기에 예외입니다.
(사진= CPAC 유튜브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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