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코카콜라 100% 재활용 플라스틱 병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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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lgar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927회 작성일 21-02-10 11:30본문
코카콜라가 10년만에 새로운 사이즈의 병을 출시합니다. 인상적인 건 100%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라는 것인데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 중 하나입니다.
코카콜라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음료 중 하나로 그만큼 전세계적으로 많은 플리스틱 폐기물을 생산해내는터라 본의아니게 플라스틱 폐기물 생산으로 악명이 높았는데요, 지난해에는 환경단체 'Break Free From Plastic''으로부터 세계 1위의 플라스틱 오염원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51개국에서 13,834개의 코카콜라의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코카콜라는 지난 2018년, '쓰레기없는 세상 World Without Waste' 이니셔티브를 발표하며 2030년까지 병 혹은 캔 하나당 하나를 재활용하고 50% 이상의 재활용 재료 용기를 만들겠다 발표한적이 있는데요, 이번 100%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의 용기 개발은 그 일환으로 보입니다. 코카콜라의 지속가능성 부문 총괄 책임자 Alpa Sutaria는 우리는 항상 소비자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말하며 소비자들이 좀 더 작고 소비하기 쉬운 사이즈를 원했기에 이번 기회로 100%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병을 만들었다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용기는 13.2온스 (390ml)로 알루미늄 캔 한병 12온스(355ml)보다는 조금 크고 일반적인 20온스(590ml) 병보다는 작은 크기입니다. 새로운 사이즈는 이번 여름 전국적으로 출시 전 이번달부터 뉴욕과 코네티컷,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등 미 북동부 일부주에서 시범적으로 유통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행보는 코카콜라뿐만이 아닌데요, 세계 최대 식품 회사인 네슬레 또한 코카콜라와 비슷한 이니셔티브에 20억 달러를 예산을 사용할 것이라 발표했으며 펩시 또한 재료의 사용량을 24%줄인 2L 용기를 출시했습니다. 한국 또한 친환경 행보에 동참하여 무라벨 생수 용기, 생분해 빨대 등을 선보이며 이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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